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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즐거운 엉덩이 탐정 종이접기
이인경 지음,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10월
평점 :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엉덩이탐정!! 학교에서 가장 빠르게 빌려가서 책꽂이에 꽂힐일이 없이 대출되기 바빠서 전 도서관을 다 돌고도 없어서 예약을 몇날며칠해서 빌리기도 했던, 엉덩이 탐정을 빌리기위해 아침 일찍 학교를 나섰던 적도 있었다.
이렇게 최애 하는 엉덩이 탐정을 종이접기로 만날 수 있다니! 아이가 눈이 휘동그레졌다. 일단, 종이접기 방법이 나와있고, 종이가 크기가 큰것과 작은것 나뉘어 있어서 몸통이랑 얼굴을 따로 만드는 것 같았다.
하나하나 만들때마다 얼마나 정성을 쏟던지,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하는 아이를 보니 참 흐뭇했다. 종이접기가 두뇌발달, 집중력에도 좋고, 또 자기가 가장 애정하는 아이들로다가 접으니 얼마나 신나겠는가~
여튼 엉덩이탐정 종이접기를 통해 아이가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기 심심했는데 또 없나?!를 외칠정도였으니 말이다. 2학년인 첫째는 보면서 후딱후딱 접는데, 6살 둘째는 아직 보고 접는 건 어렵고 엄마가 도와줘야 할 것 같다.
7살, 또는 저학년 친구들은 매우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코로나로 어디 가기 힘든 시기에 엉덩이 탐정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엄마가 이것만 안겨줘도 매우 신나서 할 것 같다.
엉덩이 탐정 종이접기가 28장이 들어있어서 만들때 정성껏 만들어야 한다. 크고 작은 사이즈가 있어서 같이 함께 만들어야 하며, 또 앞뒤로도 모양이 있어서 접는 법대로 접으면 캐릭터가 예쁘게 만들어진다. 만들기에 집중하느라 찍어도 모르고...ㅋㅋ 재미있다며 하나 만들고 또 하나 만들고~신나하니 나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집에서 심심한 아이들을 위한 재미난 엉덩이 탐정 종이접기! 누구나 한번쯤 꼭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면 유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