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를 특별하게 만드는 책

자본 없이 콘텐츠로 150억 번 1인창업 고수의 성공 비법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시스템이 나 대신 돈 벌게 하라
김도사 지음 / 위닝북스 / 2020년 7월

제목이 거창하다. 의심도 가서 정말일까? 생각이 드는데....

정말 1인 창업 그것도 콘텐츠로 150억이 벌릴까? 호기심에 보게 된 책.사실 과장이 심하지 않은가?? 라는 생각부터 해서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글을 쓴단 말인가....성공한 사람도 아니고....

그런데 김도사라는 저자는 '책을 쓴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쓰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문구를 쓰는데 이것이 너무 내 심장에 내리 꽂혔다. 아~그렇구나. 나같은 사람도 글을 쓸 수 있겠구나! 매우 자신감이 생겼고, 기대도 생겼다. 블로그, 카페, 유투브도 들어가봤는데 정말 이분은 그냥 맨 입으로? 콘텐츠를 통하여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되었다. 이분을 보면서 어떻게 나를 잘 포장하고 어떻게 이 시대에 발맞추어 어떤 생각과 콘텐츠를 활용할 것인가가 주 관점이 되었다. 그리고 이 분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아는 것이다. 마치 이 시대에 최적화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사실 김도사라는 분을 지나가다? 알게, 아니 듣게 되었다. 부동산 책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그분의 부동산 강의를 들으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신랑과 나는 그곳에 거금을 내고 합류하게 되었다.

알고보니 부동산 책을 쓴 부동산대표분들도 김도사의 영향으로 책을 쓰고 그 책이 잘 팔리고, 입소문이 나서 부동산강의까지 듣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니 1인 창업 고수로서 성공비법을 충분히 누린 셈이라 할 수 있다.

김도사는 책쓰기 코칭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쓰도록 코칭하고 도와주며 마인드까지 새롭게 하는 분이셨다. 부동산 대표들도 그분의 영향력을 받아서 2,3권씩 책을 썼었고 그 책은 또 신나게 팔리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고보면 김도사라는 분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모른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부자의 마인드, 생각의 차이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알릴 책을 쓰라는 것이다.

나는 특별하지도, 뭔가 잘 하지도 않는데,...책을 쓰는 건 특별한 사람들이나 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데 김도사는 나의 가진것을 상품화하고 콘텐츠화 하는지 잘 알고 계신 분이었다. 이런 나라는 사람을 콘텐츠로 만들어 어떻게 상품화 할 건지는 깊은 생각이 필요할 것이다.

김도사 저자는 많은 책들을 냈다. 책 쓰는 방법에서부터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어떻게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는지 등 수많은 책을 써냈고 250여권이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책을 쓸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만 해도 1000여명. 웬지 나도 글을 써서 내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은 소망도 생긴다. 이 책을 읽으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일수록 더욱 자신의 경험과 조언, 충고 등을 담아 인생의 조언을 할 것.

옛날에 내가 정말 하고싶었던 글쓰기....일이 작가였는데!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매우 즐겁고 신나는 소망이 품어지는 책이었다.

나도 한번 문을 두드려 볼까 한다. 특히나 모두 태어날 때 부자로 살아갈 권리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새삼 와닿았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