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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전에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는 5가지 방법 - 밀레니얼을 서울 건물주로 만들어줄 새로운 투자 공부
효연.하선 지음 / 예문 / 2020년 6월
평점 :
저자 하선은 경매,부동산중개,법인자산관리 등 부동산 경력 19년으로 다양한 경험이 있었다. 또한 공동저자 효연은 10년 이상 소형 수익형 부동산의 기획 및 건축 등 현장 전문가이다. 이둘이 저자이니 꽤 좋은 책이라고 기대해도 좋을 만하다.
먼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도약하기 위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둔다. 모든 부동산 부자들의 공통점이 바로 블루오션의 사업에 과감히 도전했다는 것이다. 또한 젊은 세대의 투자는 과거 부모세대와 달라야 한다고 말한다. 즉, 관점을 바꾸고 생각을 확장하라는 것이다. 또한 정부의 규제에도 다 이점이 있으며 그에 순행하는 투자를 하라고 한다. 그리고 프롤로그에서 말하는 것처럼, 실무적인 노하우보다 관점을 넓히고 생각을 넓히는데 집중을 했다.
근데 저자의 충분한 투자 이야기들이 곳곳에 소개되고 스며져 있어서 관점 뿐 아니라 간접경험까지 할 수 있었고, 아~이러면 안되는구나 하고 또 배우는 시간이었다. 첫번째 스텝은 관점 전환, 두번째 스텝은 비전완성, 세번째 스텝은 정보수집, 네번째 스텝은 준비와 수행, 다섯번째 스텝은 퍼포먼스! 5장으로 구성되었다.
그런데 스텝 3. 정부와 지자체가 밀어주는 지역을 찾아라! 에서 제목만 보고는 의아했다. 정부가 밀어주는 지역이 있나? 오히려 규제하기에 급급한데 어떤 지역을 밀어줬던가? 궁금하였다. 그런데 전문가 답게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서울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37개소를 포함 164개소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친하고 있다고 한다. 전혀 몰랐던 사실들이었다. 낙후된 지역을 개발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것도 도시경제기반형, 근린재생형으로 나뉘고 근린재생형도 4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것도 알게 되었다.
즉, 낡은 지역, 낡은집을 공략하는 것은 매우 유효하다고 생각하였다. 또 세세하게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의 다른점이라던지, 무엇을 어떻게 사야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사례도 4가지나 뒷부분에 소개하고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다.
사실 부동산 책을 여러권 보았고 거기서 거기여서 딱히 기대감은 없었는데, 이 책은 매우 유익하였다. 부동산에 입문했고 부동산 책을 많이 읽었지만, 경험과 노하우, 또 방향성과 관점까지 다각도로 알려주는 책이어서 읽으면서도 하나하나 유심히 보았다. 저자의 해안과 지식과 안목이 매우 탁월하였다.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내용이었고, 다음책에 시는 엑시트, 수익 달성 등 실무 노하우에 대해서도 나눠준다고 하니 오히려 다음책도 더 기대가 되고 빨리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적극적으로 읽어보길 권해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