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
주니어김영사 지음, 정해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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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어린이를 위한 책의 역사라고해서

그럼 '나는 보면 안될까?' 이런 의구심 반에

요즘 책을 멀리하고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든 시대흐름을 보며

책의 소중함을 내가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아야 무조건 말로만 떠드는

'책! 좀 봐라, 그렇게 책도 안보고 도대체 뭐가 될래!'

이런 잔소리 보다는

'왜, 책을 봐야하고,

책이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옛날에도 책이라는 명칭은 쓰지 않았지만

그 비슷한 것이 시대, 세월을 흘러서

이렇게 지금 우리가 보는 책, 그리고 전자책이 될수있었다'고

알려줄수있을것같았다.

 

책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서 인쇄기술, 책이 가진 놀라운 힘, 매력, 문화유산 등

어린이가 보기 쉽도록 적절한 그림과 배치, 난해하지않은 설명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함께 읽어도 무방하리란 생각이 든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이 말이 맞는지 기억이 확실치않지만,

책을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의 대리만족과

유연한 인생을 추구하는 현 시대를 보면

책! 정말 인생에서 필요불가결한 존재임을 새삼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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