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과학 실험 학교 -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력이 자라는
마에마마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등 두 자매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집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이 없을까 늘 고민하게 되어요. 특히 요즘은 과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재를 찾고 있었어요. 그러던 찰나에 발견한 책이 바로 글송이 출판사의 마법의 과학실험학교였어요.

​


처음 책을 펼쳐보자마자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어렵고 복잡한 과학 이론만 나오는 책이 아니라 직접 만들고 만지고 실험해 볼 수 있는 활동들이 가득 담겨 있었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특별한 실험 도구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실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책 속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실험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음료수도 만들고, 팥빙수도 만들면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어요.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과학을 접하니 공부라는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하게 되어요. 준비물도 어렵지 않아서 엄마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었어요.

​

처음으로 접한 난이도가 가장 쉬운 과학실험은 바로 물에서 활짝 피는 벚꽃 실험이었어요. 색종이로 벚꽃 모양을 접고 꽃잎을 안쪽으로 접어 꽃봉오리 모양을 만든 뒤 물 위에 띄우는 간단한 활동이었어요. 처음에는 정말 꽃이 피어날까 궁금해하며 물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놓았는데, 시간이 지나자 꽃잎이 하나둘씩 펼쳐지기 시작했어요.

​

언니도 동생도 눈을 반짝이며 "우와!"를 연발했어요. 접혀 있던 꽃잎이 마치 진짜 꽃이 피어나듯 천천히 열리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한 번 해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트도 접어 보고 다른 모양도 만들어서 물 위에 띄우며 한참을 놀았어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들은 이런 작은 변화에도 정말 크게 감동하고 즐거워하더라고요.

​


더 좋았던 점은 단순히 놀이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책에서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설명을 읽어보면서 "왜 꽃잎이 열릴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어요.

​

그 이유는 종이가 물을 흡수하면서 벌어지기 때문이었어요. 정확히는 꽃잎의 바깥쪽 섬유가 물을 빨아들이면서 부풀어 오르게 되고, 그 힘 때문에 접혀 있던 꽃잎이 펼쳐지는 것이었어요. 아이들은 단순히 꽃이 피는 모습을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까지 배우게 되었어요.

​

저는 이런 과정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과학은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학문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실험을 하면서 "왜 그럴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이 자라나는 것 같았어요.

​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현상들도 이제는 아이들이 먼저 질문하기 시작했어요. 종이가 물에 젖으면 왜 구겨지는지, 얼음은 왜 녹는지, 비누 거품은 왜 생기는지 등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에 관심을 보이게 되었어요. 이런 변화만으로도 책을 활용한 보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

무엇보다 자매가 함께 실험하면서 협동하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언니는 동생에게 접는 방법을 알려주고 동생은 언니를 따라 하며 신기해했어요. 서로 결과를 비교해 보기도 하고 누가 더 예쁘게 꽃을 피우는지 경쟁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자연스럽게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시간이 되니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


마법의 과학실험학교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집에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로 재미있는 실험을 하면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해 주기 때문이에요.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초등 두 자매를 키우는 엄마로서 집에서 무엇을 해주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만나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즐겁게 웃고 신기해하며 과학을 가까이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자연스럽게 세상을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주는 책이었어요. 앞으로도 다른 실험들을 하나씩 해보며 아이들과 즐거운 과학 놀이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에요. 정말 만족스러운 과학 실험 교재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
김민성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45세 엄마로서 요즘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말이었어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올바른 가치관과 좋은 인성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그 시작은 부모의 말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뿐 아니라 말하는 방식까지 그대로 배우기 때문에 저 역시 늘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고 직장에서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응대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말 한마디 한마디에 더욱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이 달라지고 관계까지 달라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막상 실천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평소 인간관계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도 내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그러던 중 모티브출판사의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를 만나게 되었어요.

​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단순히 대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읽어보니 예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흔한 자기계발서처럼 추상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예시와 스크립트를 함께 알려준다는 점이었어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이 상처가 되고, 어떤 말이 관계를 좋게 만드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서 읽으면서 계속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

​

특히 가장 기억에 남았던 내용은 "평가하지 말고 공감하라"는 부분이었어요. 우리는 누군가 고민을 이야기하면 무심코 평가부터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오늘따라 너무 힘들어." 라고 말하면 "네가 원래 체력이 약하잖아." 라고 말하고 "요즘 너무 무기력해." 라고 말하면 "원래 네가 의지가 부족하잖아." 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상대방은 평가를 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랐던 것이더라고요. 책에서는 평가 대신 공감을 먼저 하라고 이야기해요."오늘 많이 힘들었겠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줄래?"

이렇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위로를 받는다고 해요.

​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저도 아이들과의 대화를 많이 떠올리게 되었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면 저는 무의식적으로 원인을 찾거나 해결책을 먼저 말해주려고 했어요. "그래서 네가 먼저 잘못한 건 아니야?" "그러니까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잖아."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아이가 원했던 것은 정답이 아니라 공감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제는 "속상했겠다." "엄마한테 이야기해 줄래?" 라고 먼저 말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사실 이건 아이뿐 아니라 남편, 친구, 직장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인 것 같았어요.그리고 정말 뼈저리게 공감했던 부분이 바로 "'그런데'가 아니라 '그리고'를 사용하라"는 내용이었어요.

평소에 저도 너무 자주 사용하는 말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아이에게

"숙제는 잘했는데, 그런데 글씨가 너무 엉망이네." 라고 말한 적이 많았어요.칭찬도 하고 조언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보니 뒤에 붙은 "그런데"가 앞의 칭찬을 모두 지워버리고 있었던 거예요. 반대로

"숙제를 끝까지 잘했네. 그리고 글씨를 조금만 더 또박또박 쓰면 더 좋을 것 같아." 라고 말하면 같은 내용인데도 훨씬 긍정적으로 들린다고 해요. 실제로 읽으면서도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설명은 좋았는데 그런데 자료가 부족하네요." 보다는 "설명은 좋았어요. 그리고 자료가 조금 더 보완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가 훨씬 부드럽고 상대방도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작은 단어 하나의 차이가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

또 하나 기억에 남는 부분은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으로 말하라"는 내용이었어요.우리는 상대방이 실수하면 자연스럽게 과거를 이야기하게 되잖아요."지난번에도 그랬잖아." "왜 또 실수했어?" "몇 번을 말해야 하니?" 하지만 책에서는 과거를 지적하기보다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약속 시간에 늦었다면

"내가 저번에도 늦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말하는 대신 "다음부터는 조금만 일찍 오면 더 좋을 것 같아."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

아이가 준비물을 빠뜨렸을 때도 "왜 또 안 챙겼어?"보다는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안 잊어버릴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인 대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장에서도 직원이 실수했을 때 과거를 탓하기보다 앞으로의 해결방법을 이야기하면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으면서도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 외에도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방법, 효율적으로 칭찬하는 방법 등 인간관계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는 단순히 말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었어요. 결국 좋은 말투란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은 물론이고 직장에서 사람들을 많이 상대하는 분들,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


저 역시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에게 하는 말, 가족에게 하는 말, 직장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상대방을 평가하기보다 공감하고, "그런데" 대신 "그리고"를 사용하고, 과거보다 미래를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말은 습관이고, 습관은 결국 관계를 만든다고 생각해요.

​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는 그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었어요. 앞으로도 곁에 두고 자주 펼쳐보게 될 것 같은 정말 유익한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
갱선생(이경윤)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말을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저는 45세 여성으로 두 아이를 출산한 이후 예전과는 확실히 다른 몸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체중은 조금씩 늘어났고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예전처럼 쉽게 살이 빠지지 않았어요. 운동도 꾸준히 해 보았지만 기대했던 만큼 근력이 생기지 않았고 체형 변화도 크지 않아 답답함이 컸어요. 혹시 호르몬 변화 때문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을 해도 예전과 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자신감까지 떨어지게 되었어요.

​

그러던 중 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를 접하게 되었고 이 책은 제가 가지고 있던 다이어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어 주었어요.

그동안 저는 다이어트를 하려면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하고 채소와 두부,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만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탄수화물은 살이 찌는 주범이라고 여겨 최대한 피했고 맛있는 음식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하며 억지로 참아왔어요.

​

하지만 그렇게 노력해도 체중은 생각만큼 줄지 않았고 오히려 쉽게 지치고 폭식하는 일이 반복되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제가 알고 있던 많은 다이어트 상식이 사실은 잘못된 편견일 수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

이 책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었어요. 몸이 왜 살이 찌는지? 왜 같은 방법을 따라 해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른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어요. 잘못된 식습관과 다이어트 상식이 오히려 살이 빠지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해요.

​


또한 무조건 굶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식단과 운동법을 제시해요. 특히 중년 여성들이 겪는 호르몬 변화와 신진대사 저하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현실적인 해결책을 알려 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건강한 몸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라고 느꼈어요.

​

다이어트를 단순한 체중 감량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과정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특히 무조건 굶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방식은 오래 지속될 수 없으며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설명해요. 이 부분을 읽으며 그동안 제가 왜 다이어트에 자주 실패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단기간 체중 감량에만 집중하다 보니 몸은 점점 지치고 기초대사량도 낮아졌던 것 같아요.

​

책에서 인상 깊었던 또 다른 부분은 음식에 대한 관점이었어요. 저는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는 것이 좋은 다이어트라고 믿고 있었는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무조건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먹는 방법을 알려 주는 점이 매우 설득력 있게 다가왔어요. 덕분에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또한 운동에 대한 설명도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운동을 하면 무조건 살이 빠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요. 열심히 운동해도 체중계 숫자는 크게 변하지 않았고 그래서 운동 자체에 흥미를 잃기도 했어요. 그러나 책에서는 운동의 목적을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근육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높이는 데 두고 설명해요. 특히 중년 여성의 경우 근육량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을 읽으며 왜 근력 운동이 필요한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체중계 숫자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과정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현실적이라는 점이었어요. 많은 다이어트 책들이 극단적인 식단이나 특별한 비법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해요.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다이어트는 의지력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지식과 습관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지금까지의 실패가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잘못된 정보와 편견 때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어요. 채소와 두부, 닭가슴살만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힘들게 했고 체중이 줄지 않으면 자책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제는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내 몸에 맞는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바로 방탄커피에 대한 설명이었어요. 블랙커피에 기버터와 MCT 오일을 넣어 마시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단순히 유행하는 다이어트 음료가 아니라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의 급격한 변화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해요. 특히 장이 예민한 사람은 MCT 오일 대신 코코넛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저 역시 장이 예민한 편이라 MCT 오일보다 코코넛오일이 더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조건 굶거나 참는 것이 아니라 몸 상태에 맞게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는 점에서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


또한 저자가 제안하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인 1:2:7 또는 초보자의 경우 1:5:5 비율도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그동안 저는 지방은 줄이고 탄수화물도 최대한 적게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방을 충분히 섭취해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 새롭게 다가왔어요.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비율과 순서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


특히 저녁에 따뜻한 물에 버터와 꿀, 소금을 넣어 마시는 방법은 꼭 실천해 보고 싶은 내용이었어요. 이 조합이 혈당의 출렁임을 줄이고 포만감을 높여 주어 야식이나 디저트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요. 또한 밤중에 자주 깨거나 새벽에 허기 때문에 잠에서 깨는 사람들에게 숙면을 돕는 방법으로 소개하는데, 실제로 평소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저에게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어요. 단순히 체중 감량만이 아니라 수면의 질까지 고려한 접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게 읽었어요.

​

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는 기술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저처럼 출산 이후 체질 변화와 중년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불안과 강박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어요.

​


앞으로는 무조건 굶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방식이 아니라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해 보려고 해요. 다이어트 때문에 지치고 실패를 반복했던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체중 감량 이상의 가치를 전해 주며 건강한 변화는 올바른 지식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의미 있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해커스 아이엘츠 리딩 (Hackers IELTS Reading) - 아이엘츠 유형별 공략으로 Overall 고득점 달성! ㅣ Hackers IELTS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요즘은 영어 교육 방향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는 단순히 단어를 많이 외우고 문법 문제를 푸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영어로 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힘 자체가 중요해졌더라고요.

​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저 역시 늘 고민이 많았어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어떻게 접근시켜야 할지 그리고 엄마인 제가 먼저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공부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특히 아이들이 커갈수록 영어 시험도 점점 사고력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단순 암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느끼면서 저부터 제대로 영어 독해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래서 이번에 공부를 시작하게 된 책이 바로 Hackers IELTS Reading이에요. 처음에는 아이엘츠라는 시험 자체가 어렵게 느껴졌어요. 괜히 유학 준비생이나 영어를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보는 시험 같다는 생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교재를 펼쳐보니 단순히 시험 기술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영어 지문을 어떻게 읽고 핵심을 파악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교재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특히 리딩 영역은 단순 해석이 아니라 정보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가가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예전에는 영어 지문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멈췄어요. 그리고 한 문장씩 해석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글 전체 흐름을 놓치는 경우도 많았어요.

​


Hackers IELTS Reading은 문제 유형별 접근 방식이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예를 들어 True/False/Not Given 유형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Matching 유형은 어떤 식으로 키워드를 찾아야 하는지 단계별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훨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

보통 영어 문제를 풀다 보면 맞고 틀리는 결과만 확인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문제를 푸는 과정 자체를 정리해서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읽고 있는지 점검하게 되네요

​


독해 구조를 보는 연습이 필요한데 이 교재는 마치 국어독해처럼 핵심어, 중요문장, 구조를 파악해서 하는 방식처럼 구조를 파악해서 전체를 보는 시각을 알려주는 교재예요. 아이 영어를 지도하다 보면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읽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어를 많이 알아도 글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면 긴 지문에서는 흔들릴 수밖에 없거든요.

​

Hackers IELTS Reading은 긴 지문 안에서도 중심 내용을 찾고 문단별 역할을 파악하도록 반복 훈련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영어 독해 기본기를 다지는 데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낯설었던 아이엘츠 지문도 반복해서 읽다 보니 점점 익숙해졌어요.

​

특히 경제, 환경, 과학, 교육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나오는데 단순 영어 공부를 넘어서 배경지식까지 함께 쌓이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요즘 영어 시험들은 단순히 쉬운 생활영어만 다루지 않잖아요. 결국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

해커스 교재답게 구성 자체가 굉장히 체계적이예요. 기본 유형 설명부터 실전 문제 적용까지 흐름이 잘 이어져 있어서 혼자 공부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따라가기 좋았어요. 제를 풀고 난 뒤 해설을 읽어보면 어떤 근거로 답을 찾는지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혼공용 교재로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가끔 막막할 때가 있어요. 내가 지금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고요.Hackers IELTS Reading으로 공부하면서 느낀 건 영어 독해는 결국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읽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는 점이었어요.

​

저 역시 아이들에게 영어를 잘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막연히 학원이나 문제집에만 의존했던 부분도 있었거든요. 이번 공부를 계기로 엄마인 저부터 영어 독해 기준을 당장 시험 점수를 위한 공부라기보다 긴 영어 지문을 읽고 핵심을 이해하는 힘을 차근차근 길러가고 싶어졌어요.

​

아이들이 커갈수록 영어 학습도 더 깊어질 텐데 엄마도 함께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어요. 영어 독해 실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싶은 분들이나 아이 영어 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어요, 글 전체를 읽고 이해하는 영어를 연습하고 싶다면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단희쌤의 새벽수업
단희쌤(이의상)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40대 중반이 되니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두 자매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살다 보니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학교 준비시키고 회사에 출근해서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 후에는 다시 집안일과 육아를 반복하는 생활이 어느새 너무 당연한 일상이 되어 있었어요. 그렇게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정작 ‘나는 어디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

회사에 다니고는 있지만 이 길이 정말 내 인생의 제2막으로 맞는 걸까? 하는 고민도 자주 하게 되었어요.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마치 다람쥐 쳇바퀴를 도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조금씩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회사가 끝난 뒤에는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피부관리도 받으면서 스스로를 돌보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새벽에 잠깐이라도 일어나 하루를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던 찰나에 단희쌤의 새벽수업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

이 책은 단순히 ‘새벽에 일어나 성공하자’라는 이야기를 하는 책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삶 속에서 잃어버렸던 나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내 시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어요. 그래서 읽는 내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특히 40대가 된 지금의 제 상황과 너무 닮아 있어서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 중 하나는 ‘새벽 3시, 갇혀 있던 엄마의 탈출' 이야기였어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집안일과 육아만 반복하다 우울감이 찾아왔고 결국 새벽 3시에 일어나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읽는데 마치 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며 육아에만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는 사회와 단절된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하루 종일 아이들과 집안일만 하다 보면 스스로가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

그러다 우연히 육아용품 체험단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시간이 저에게는 단순한 취미 이상의 의미였어요.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조금씩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거든요. 책 속 사례를 읽으면서 그때의 감정들이 떠올랐고 ‘나만 이런 시간을 보낸 게 아니었구나’라는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


또 하나 기억에 남았던 이야기는 ‘무기력했던 40대 가장이 삶의 주인이 되기까지’에 대한 사례였어요. 오랫동안 회사 일을 반복하며 살다가 어느 순간 번아웃이 찾아왔다는 이야기가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저 역시 비슷한 나이대이다 보니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되었어요. 매일 정해진 업무를 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있다 보면 어느 순간 열정이 사라지고 무기력해질 때가 있잖아요.

​

저도 요즘 일부러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생각하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는 회사에서 시키는 일만 했다면 이제는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작은 변화이지만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로 일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아마도 나를 위한 시간을 조금씩 만들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긴 덕분인 것 같아요.

​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 그것이 모든 변화의 시작이다.”라는 문장이었어요. 꼭 새벽 5시에 일어나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건 시간의 ‘언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위해 시간을 내고 있는가인 것 같아요.

​

누군가는 새벽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퇴근 후 운동하는 1시간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잠들기 전 책을 읽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중요한 건 내 삶 속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

단희쌤의 새벽수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라기보다 지쳐 있던 마음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어요. 특히 육아와 회사 일을 병행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40대 워킹맘이라면 더 깊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지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책 한 권이 당장 인생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겠다’는 마음만큼은 충분히 만들어주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