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7급 - 한자의 기초를 쫀득하게 붙잡다 ㅣ 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문해력한자연구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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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일찍부터 한자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친구들 중에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한자 8급을 따고 7급까지 준비하는 경우도 있어서 저도 은근히 마음이 조급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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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두 자매도 학교 방과후 수업에서 한자를 배운 경험은 있어요. 그런데 수업을 들었다는 것과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더라고요. 특별히 시험을 본 적도 없고 집에서 한자를 꾸준히 공부한 것도 아니라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쫀득 대한검정회 한자 7급을 펼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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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한자를 무조건 반복해서 쓰게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아이들이 처음 보는 한자를 만나면 어렵게 느낄 수 있는데, 한자가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그림과 이야기로 먼저 설명해 주니까 훨씬 접근하기 편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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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른이 되고 나서 한자의 뜻을 알면 모르는 단어도 의미를 짐작하기 쉬울 때가 많다는 걸 느끼는데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이런 기초를 쌓아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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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재미있었던 건 한자 챈트였어요. 책상에 앉아서 무조건 외우는 것보다 노래처럼 반복해서 듣고 따라 하면 아이들이 부담을 덜 느끼겠더라고요. 부수와 획순, 급수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되어 있는 구성도 엄마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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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은 시험용 문제집이라는 느낌보다 한자 공부를 단계적으로 끌어주는 교재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8급 한자를 다시 한번 복습한 뒤 7급 한자를 배우고 한 주 동안 공부한 내용은 마지막에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아이가 어느 부분을 잘 알고 어느 부분을 어려워하는지도 확인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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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는 한자어를 실제 문장 속에서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한자를 외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과와 연결된 어휘와 문장을 통해 어떻게 사용되는지 확인하니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문해력 공부까지 이어질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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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쓰기 연습과 사자성어까지 익히고 대한검정회 7급 예상문제 15회분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할 수 있어요. OMR 답안지를 작성하는 방법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처음 급수 시험을 보는 아이에게도 실전 연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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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공부를 챙기다 보면 엄마 마음은 늘 조금 더 일찍 해줄 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두 아이와 함께 한자를 어렵고 지루한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고 글자의 뜻과 이야기를 알아가는 재미부터 느껴보려고 해요.

대한검정회 7급 합격이라는 목표도 좋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어휘력과 문해력까지 함께 자랄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한자 공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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