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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첫 AI 문해력 신문 - AI 시대, 스스로 읽고 판단하는 힘을 길러 주는
송석리 지음, 서희진 그림, 이다희 기획 / 아울북 / 2026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1, 초3 두 자매를 키우는 엄마로서 요즘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AI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인 것 같아요. 45세인 저만 해도 예전에는 네이버 검색을 주로 이용했지만 이제는 챗GPT와 제미나이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영상도 만들고 회사 마케팅 업무에도 AI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심지어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 스케줄까지 AI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 정말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이 북이십일의 초등 첫 AI 문해력 신문이에요. AI를 무조건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보다는 제대로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임이는 곤충을 좋아하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 AI에게 물어보니 왜좀사마귀와 좁쌀사마귀가 똑같은 곤충이 아니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이렇게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AI가 내놓는 답변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결국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능력뿐 아니라 답변을 검증하고 올바르게 판단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AI의 역사부터 기계 학습, 생성형 AI, 할루시네이션, 필터 버블, 개인정보와 저작권 문제까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기사 형식으로 풀어내요. 하루 한 장씩 읽으며 핵심 어휘를 찾고 자신의 생각을 써보는 활동과 퀴즈까지 있어 문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기를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AI가 일상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무조건 정답을 알려주는 도구보다는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싶어요. AI 시대를 살아갈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