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출산의 전지적엄마시점!

엄마는 누가 돌봐주죠? - 임신.출산.육아의 전지적 엄마 시점
홍현진 외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9월

임신과 육아, 출산에 이어지는 과정을 처음 겪게 되는 엄마라는 존재에 대하여,

너무나 당연하게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매순간 엄마들이 겪게 되는 고민과 어려움들에 대하여,

실제 경험담을 생생하게 적어 공감 100%!!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으로 도움이 되는 책인 거 같아요^^

삶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아름다운 배웅 - 국내 첫 여성 장례지도사가 전해주는 삶의 마지막 풍경, 개정증보판
심은이 지음 / 푸른향기 / 2017년 8월

국내 첫 여성 장례지도사가 전해주는 삶의 마지막 풍경!

어쩌다 제가 아프거나 지인 병문안을 위해 병원에 가거나 장례식장에 가게 되면

늘상 무거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데, 장례지도사로써 20년 가까이 일을 하고 있는

작가님의 담담한 이야기를 통해 삶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죽음의 순간에 주변 사람들은 정말 당황하고 슬픔에 빠지게 되는데,

다양한 사연들을 읽어보니, 하루하루 저와 지인들이 건강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구나~그리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야겠구나~생각이 들더라구요!!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터라

직업에 대해 고민중인 청소년들이 읽어보아도 넘 좋을 듯 해요~!!

호주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여행기!

피나클 사막에는 매일 다른 돌이 눈을 뜬다 - 17,000km 가장 찌질한 로드트립 여행기
박힘찬 지음 / 하모니북 / 2019년 4월

대학생 때 유럽 10개국을 한달 간 배낭여행한 것을 비롯하여 저도 꽤 많은 해외여행을 다녔지만,

아직도 가보지 못한 나라!! 호주는 언제나 저에게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인데요^^

호주 17,000KM의 가장 찌질한 로드트립 여행기! 십년치기 친구와 함께 떠난 호주 로드트립 여행기를 읽어 보았답니다!

여행을 통해 경험한 교훈과 정신적 성장보다는

수많은 고난과 그 앞에 굴복하는 솔직함을 담아낸 저자, 박힘찬!

시작이 반이고, 여행의 반은 고생이다!! 저도 여행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라 공감백배!ㅎㅎ

책의 목록만 쭉~읽어 보아도 저자가 쉽지 않은 여행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각 챕터 앞에는 호주지도와 함께 어느 지역을 여행했는지 소개가 되어 있어서,

호주 여행을 떠나고 싶은 저에게는 호주지리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호주 여행에 관심이 있거나 여행에세이를 좋아하신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번주말, 어디로 갈지 고민되신다면? 바로 펼쳐보세요!!

버릇처럼, 열두달 여행 - 여행마니아 수 언니가 추천하는 국내 감성여행지 84
홍수진 지음 / 푸른향기 / 2017년 3월

서점에 가면 국내 여행지를 추천하는 책은 엄청나게 많지만,

매주말 여행을 오아시스로 삼아 떠나는 작가님의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책!!

매월, 매주말 떠나는 여행지를 추천해 주어서 계절에 따라 보는 색다른 재미가 있구요^^

디자이너님의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사진들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

일상에 찌들리다 보면 주중에 일을 하고 매주말 여행을 떠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요,

1년 정도는 작가님이 추천해주시는 여행지를 고스란히 따라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여러가지 여행지 꿀팁과 맛집, 숙박 정보까지 가득가득!!

저는 여행을 가면 맛집, 빵집, 카페 위주로 동선을 정하는 터라

실제 다녀오신 곳들을 컨셉에 따라 소개해주시는 전체적인 구성이 딱 제 스타일!!

버릇처럼, 열두달 여행!! 다 같이 떠나보아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안이 되는 책!

쪽지종례 - 맛있는 학교생활을 위한 다정한 레시피
이경준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6월

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려준 선생님은 안 계셨던 터라,

주변에서 지금도 선생님을 찾아뵙고 감사드리는 분들을 보면 내심 부러운 마음이 있었는데요^^

아마 쪽지종례의 저자이신 이경준 작가님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기억하는 선생님이 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은 에세이!

3월 개학 당일부터 학년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작성한 글로 꾸며진 에세이!

한 주 동안 담임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지켜본 후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따뜻한 감성으로 담겨 있어요~!

"내가 학생이었을 때 이렇게 종례를 해 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었을 것이다!" 라는 카피라이터님의 말씀에 완전 공감!!

단순한 에세이집라고 하기에는 문구 하나하나가 넘나 문학적이라고 느껴지는 마음이 따뜻한 책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