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종례 - 맛있는 학교생활을 위한 다정한 레시피
이경준 지음 / 푸른향기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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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제 마음을 따뜻하게 헤아려준 선생님은 안 계셨던 터라,

주변에서 지금도 선생님을 찾아뵙고 감사드리는 분들을 보면 내심 부러운 마음이 있었는데요^^


아마 쪽지종례의 저자이신 이경준 작가님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기억하는 선생님이 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읽은 에세이!

 

3월 개학 당일부터 학년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작성한 글로 꾸며진 에세이!

한 주 동안 담임 교사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생활모습을 지켜본 후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따뜻한 감성으로 담겨 있어요~!

 

"내가 학생이었을 때 이렇게 종례를 해 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었을 것이다!" 라는 카피라이터님의 말씀에 완전 공감!!

단순한 에세이집라고 하기에는 문구 하나하나가 넘나 문학적이라고 느껴지는 마음이 따뜻한 책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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