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처음부터 굉장히 친절했어요.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몇 주 완성을 목표로 할 것인지 등등! 굉장히 세세하게 학습 계획표를 나눠주더라고요. 그래서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무엇보다! 이 책의 목적은 신앙의 내용을 암기함에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단순하게 묻고, 답하는 과정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라는 안내에 설마 어떻게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을까? 싶은 궁금증도 생겼는데요. 아 진심. 막상 공부하고 나니! 나도 모르게 외워지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뭔가 딱딱할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어요. 천천히 끝까지 한 권을 배워가면서 신앙의 첫 단추를 잘 꿰어갈 수 있을 것 같답니다. 무엇보다 단순히 이론지식을 얻어가는 것도 있겠지만, 질문 하나하나가 삶으로 연결되고,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도 찾아갈 수 있는 흐름이라 더 좋았어요. 저처럼 아이들과 함께 무엇으로 영적 대화를 할 것인지,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한 번쯤은 천천히 정리하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