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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생활 속 화학 물질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58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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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에서
알록달록한 캡슐형 세제를 아이가
가지고 노는 것은 예사이고, 
심지어 사탕인 줄 알고 꿀꺽 삼키기도 하여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다하는
끔찍한 기사를 보았어요.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케미컬 포비아에 시달리고 있는 저는
집안의 모든 화학제품 구입시 많은
정보수집과 고민 끝에 구입하고 있어요.
신중해진 거죠.

그렇다고 저만 알고 넘어갈 문제는 아니죠.
가족 모두 정보를 공유하고
알아야 저희 아이가 홀로 화학제품을
가지고 노는 일은 벌어지지 않겠죠.

그렇다면 무얼 어떻게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하나
싶었던 찰나...
어린이 백과사전으로 유명한 브리태니커에서
신간을 발간했어요.

 

 생활 속 화학물질

책이 도착하자마자 모든 일을 뒤로한 채
읽기 시작하는 브리태니커.
사실... 저도 몇 권 읽어봤지만
제가 봐도 재미있어요. 그렇지만
저 많은 책을 읽고 또 읽다니
재독하는 아이의 특성은 성인도
따라 갈 수가 없네요.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늘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나의 사랑
인포그래픽입니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와 함께 하는 동안
요 인포그래픽을 보고 아이에게
마인드 맵으로 정리하게 하는 활동을
독후활동으로 했었는데요.

 

 며칠 전 교과서가 서점에 풀려
구입하러 갔다 우연히 초등 과학 교과서를
보고 허걱 놀랐어요.

과학책에 인포그래픽이 있고,
실험관찰 책에 그 내용을
생각그물(마인드맵)로 정리하는
과정이 있더군요.

제가 브리태니커를 만난 이후 계속 함께한
활동이 이렇게 빛을 발합니다.

교과서를 보고나니
옥석이 가려지는 과학도서들...

어떤 책이 교과연계와 가깝고,
어떤 교과는 무늬만 교과연계가 된
책인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단연, 브리태니커는 전자에 속하는 책이죠.

 늘, 과학용어를 잘 정리한 브리태니커

과학과 사회는 용어정리 중요한 것 아시죠?
이런 용어에 대한 정리가 없다면
결국 암기과목이 될 수 밖에 없지만
독서를 꾸준히 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는 사실!!!

 

물론 유래도 놓치지 않는
브리태니커입니다.

따라서 배경지식의 깊이가 남다를 수 밖에
없죠!!!

 

오늘 오전에 아들과 대형마트를 방문했어요.

그때 제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3학년 과정 일부를 물어보았어요.

"아들, 물질은 뭐고, 물체는 뭐지?"
"당연히 물질은 물체를 이루는 재료고,
물체는 이런 물질로 만들어진 물건같은 거지."

음... 잘 알고 있네요.
따로 외우지 않았지만 정확히 알고 있네요.

하나의 물질로 이루어진 물체를 마트에서 찾아보라
했다 결국... '화학 섬유' 얘기까지 나왔는데...
어디서 주워들었나 싶었더니
여기였네요. 브리태니커!!! ㅎㅎㅎ

화학물질이란 것이 마치 실험실에서
뻥뻥 터지는 위험물질 위주로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마
어디 그것 뿐일까요?

대표적인 화학물질인 플라스틱.
친숙한 물질이지만...
가열 시 환경호르몬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담고 있네요.

아이는 책을 읽은 이후로
식자우환이라고
하지말라고 하는 것이 많아졌어요.
저희 집은 대체로 스텐그릇과
중금속 불포함 되었다는 그릇 위주로
사용하는데 사실... 썩 예쁘진 않죠.ㅜ.ㅜ

이번 기회를 통해
저희 집 식기들이 해로운 화학물질을
피하기 위해 구입한 엄마의 센스임을
은근 알려줬답니다. ㅎㅎㅎ

이번 주제는 서로 나눌 이야기 거리가 많아요
실생활과 관련된 부분도 많고,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와 사건도 있고...

 집 안 곳곳에 위치한 화학물질들이
이렇게도 많다는 것을 알게된 아들은
우리 집이 화학물질 덩어리라고 하네요.

세상에 과학이 아닌 것이 없다던 녀석이
이제는 집을 하나의 화학덩어리라 표현합니다.

신간답게 가습기 살균사건까지 언급하고 있는 브리태니커
이를 유심히 살펴보는 아들녀석입니다.
과학과 사회의 만남 이런 것이
융합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정말 그러고보니 화학덩어리 맞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 화학과 밀접하지 않은
제품이 몇이나 될까요?

저희 아들이 놀랄만도 합니다.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주기도 하지만
유해성을 가지고 있기도 한 화학물질

생체에 축척되면 위험할 수 있기에
대처하자는 의미의 3단원
화학물질과 환경문제를 열어봅니다

 

요즘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인
미세먼지와 온난화, 그리고 쓰레기에서
비롯된 유해물질까지 많기한 유해물질입니다.

요즘 정말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삼척동자도 알 정도죠?
아들과 이 부분도 한참을 얘기하고
오늘 마트에서도 황사마스크를 사면서
꼭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마스크를 구입해야 한다고
설명해 주었네요.

이런 무시무시한 화학물질 얘기만 하고
마무리 되면 안되겠죠?

마무리는 위험해도 반드시 필요한 화학물질!!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정말 꼼꼼하게 읽으며 제게도 알려주는
저희집 공인 지식맨입니다. ㅎㅎ

 

저보고는 과일이나 채소는 농약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하고...

아직 아이들 머리를 감겨주는데...
앞으로는 좀더 깨끗하게 헹궈달라는 요구를 하네요.
ㅎㅎㅎㅎ ㅜ.ㅜ

왠지 지적질 받는 것 같아요.

욘석아!!! 채소도 깨끗이 씻어서 줬고, 심지어는 바나나도
씻어 먹였는데...  잔소리가 웬말이냐!!!

 

초등학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며칠 후면 2학년 입니다.

올 한해도 독서로 배경지식 쌓으며
다가올 고학년을 준비하렵니다.
당연 브리태니커는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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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함께 살아가는 생물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56
봄봄 스토리 지음, 김덕영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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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브리태니커가 신간출시가
잦아지다보니 저희 아들도 덩달아 신 났어요

이번 신간은
<함께 살아가는 생물> 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생물>의 주된 내용은
공생과 기생이에요.
내용이 내용인 만큼 차례부터 기생충 사진이... ㅜ,ㅜ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책 내용 뿐 아니라
표지까지 잘 활용한 똑똑한 도서인 것 같아요.

요즘 서점에서 판매되는 책들은 대부분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어
대충이라도 무슨 내용이 있는지
알고 싶은데 당최 알 길이 없어요!

그런데... 이렇게 겉표지에 핵심내용이 들어가 있으니
책에 대한 대강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어 참으로 좋은 것 같아요.

 

어디 겉표지 뿐일까요?
책을 열자마자 인포그래픽이
"이봐!!! 이건 꼭 읽어봐."라며 마중을 나와있어요.
늘 말씀드리지만 책 내용의 액기스화!!! 인포그래픽!!!
브리태니커의 자랑입죠!!!

인포그래픽은 일반 책 표지의 두 배의 크기로
살포시 접혀있고, 양면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대체로 단순하지만 강렬한 그림과 간결하고 핵심적인
해설이 적혀있죠.

 이번 책은... 동물, 식물, 미생물이 무엇인지부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동물 식물은 알지만 미생물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 볼 수 있고,
본문 중간중간 사진과 그림을 통해 더욱
각인시켜주는 브리태니커입니다.

끝임없는 자료의 제공이 만화백과의
장점 중 장점이라 할 수 있답니다!

먹이 피라미드를 알아보고
생태계의 전체적 균형이 왜 필요한지
생각하게 하는 브리태니커

이 부분을 보면서 저희 아들이 그러더군요.
"엄마, 생태계에서 중요하지 않은 동물은 없나봐.
예전에 과학 선생님이 모기도 모두 없애버리면
생태계 균형이 깨진다고 했어." 라고 말하는
기특한 아들녀석입니다.

생태계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공생을 이야기하고 있는 브리태니커입니다.

그런데... 이 공생도
서로 도움이 되는 상리공생과
한쪽만 이익을 얻는 편리공생으로 나뉜다는 사실.

교과연계 뿐 아니라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브리태니커.
그래서 책 제목이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인가봐요.
백과사전!!!

단순히 개념이나 용어를 아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예를 통해 이야기를 늘어놓은
백과사전 브리태니커!!!

공생하면 동물과 동물간의 공생만을 떠 올리는데
식물과 동물의 공생도 공생이었네요.ㅎㅎ
잠시 잊고 있었어요!!! ㅎㅎ

요즘 아들과 책을 읽으며 다양한 지식을 다시금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름 유익하다 여기고 있어요.

 

상리공생에 이어
편리공생의 예를 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빨판상어를 보더니...
"얌체."라고 하네요. ㅎㅎ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냐 했더니
책 속 주인공이 빨판상어를 두고 한 말이라며
보여주네요. 

기생에 대한 부분을 볼 때는
가장 먼저 나오는 부분이 탁란이라고...
뻐꾸기에 대한 이야기네요.

그렇죠.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알을 낳잖아요.
그러고 보니 대표적인 기생의 예이네요.

기생하면 실지렁이 같은 기생충이 가장 먼저
떠올르는 건 저만의 이야기인가요?

 

 사람의 기생충 부분은 ... 음...
윽... 적응이 안 되네요.
책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어요.

얼마전 귀순한 북한군 주치의인 이국종교수가
기생충을 하나하나 빼면서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가
너무도 위대하게 들립니다.

 

얼마전 미래엔의 다른 도서
<기생충 세계에서 살아남기>를 이미 읽은 아들녀석은
빨리 기생충약을 먹어야 한다고 아는 척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구충약 좀 사달라고...
그리고 채소도 잘 씻어먹고, 고기는 익혀먹고,
손발은 깨끗이 씻고...
잔소리 섞인 투로 계속 설교를 합니다.  ㅎㅎ
(사실... 다 책에 있는 내용인데...
마치 원래부터 안 것처럼 이야기를 하네요.)

 

그렇게 시작된 기생충 이야기는  모기도 기생충이며,
그 모기에 기생하는 말라리아 원충까지 이어지는데...
이렇게 줄줄 읊어대는 젠틀군을 보며

순간 기생충 박사가 우리집에 오신 줄! 알았어요.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니
요즘들어 저희 아들은 척척박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아는 것이 많아지니 말도 많아지고
궁금한 것도 더 많아지고
전 힘들어지고... 그럴 때면 다시 책을 펴고
아이와 함께 그 궁금증을 해결해보려 합니다.

지식이 새로운 지식을 낳는다 라는 말을 들은 적 있어요.
배경지식이 다양한 아이들이 보다 넓고 깊은 지식을
받아 들인 준비가 된 아이들이라 할 수 있겠죠?

백과사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지식을 펼쳐놓은
브리태니커. 재미까지 있어 자연스럽게 재독으로 이어지는 책.

읽고 읽다보니 지식의 기반이 탄탄해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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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양서류와 파충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9
봄봄 스토리 글, 최우빈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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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도 함께 읽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오늘의 아빠 미션은 함께 독서하기!!!
사실 젠틀파는  제가 봐도 지극정성의 아빠예요.

젠틀군과 해피양은 특별한 사교육 없이
모든 교육을 홈스쿨로만 하고 있어요.
그 배경에는 젠틀파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으니
제가 봐도 참 대단한 아빠랍니다.

 이번에는 아빠와 어떤 책을 볼까 보니...
역시나...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입니다.
<양서류와 파충류>

젠틀파도 놀란 인포그래픽!!!을 시작으로
본격 읽기 돌입!!

 

 

그러나!!!
젠틀파는 인포그래픽과 차례를
꼼꼼히 함께 보더니
자리를 떠버려요!!!

자타공인 열성의 아빠 맞나요? ㅎㅎㅎ

제가 물어보니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를 다 봤다고
자신의 역할은 다 했다고 합니다.ㅎㅎ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단원이 시작될 때마다
간단한 그림과 설명으로 인트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브리태니커입니다.

학습만화라 우습게 보면 아니되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입니다.

정말 자료 하나하나에 정확성을 기하고
정성을 쏟은  백과사전이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개구리의 생김새 보이시나요?
정말 리얼 자체입니다.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우는
개구리의 한살이까지 그림으로 상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서 종종 느끼는 것이
이것... 정말 신기한데...싶은
새로운 정보들이 눈에 띕니다.

패러독스 개구리 라고 들어보셨나요?
올챙이 때 크기가 무려 25-30cm까지
자라다가 개구리가 되면 잠차 작아지는
신기한 개구리..

 

 그리고... 피파개구리는
산란 후 암컷의 등에 알을 올리면 피부가 자라면서
알이 등에 부착되어 부화 때까지
지고 다닐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브리태니커는 아이 뿐 아이라
어른들도 배울 것이 많은 책인 것 같아요.^^

그 밖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알을 보호하는 개구리의 종류까지...
누가 백과사전 아니랄까봐 정말 알차다 못해
정보가 넘쳐 흐릅니다.

 대표적인 양서류인 개구리와 두꺼비의
차이점을 꼼꼼히도 보고 있는 아들....
지적 호기심이 왕성할 때여서인지
작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스럽네요.^^

갑자기 교과관련 문제를 풀며

내용 하나하나를 브리태니커와 비교해보는 

아드님 ... 정말 엉뚱합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워크북도 내친김에 꺼내 함께 풀어봅니다.

마지막 작업으로 시작된 마인드맵
독후활동까지...
정말 알차고 알찬 시간이네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만난 후
시작된 독후활동.

벌써 이렇게 기록이 쌓이고 있네요.

조만간 파일 사다 끼워 정리해야 할까봐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작성한 것인데...
제겐 보물같은 기록이 되어 버렸어요^^

브리태니커 읽고 워크북에 독후활동까지 하니
비싼 과학학원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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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빛과 소리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4
봄봄 스토리 글, 김덕영 그림, 전영석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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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이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우리 아들 말하는 수준이 달라졌어."

솔직히 전 잘 모르겠지만...
남편이 그리 느낀다하니 맞장구쳤어요.

안다는 것은 그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곧 말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으니
아는 것이 늘어나니 말하는 수준도 달라진거 겠죠?

 저희 아들의 말하기 영역까지
담당하고 있는 책!!!

요즘  녀석의 내뱉는 주제의 대부분은
요 브리태니커에서 나온다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포스팅을 위해 사진 찍던 날
마침 아들이 꺼내든 책을 찍었는데...
실은 이 두 권은 정말... 하루 분량도 되지 않는답니다.

 

거기에 5살인 동생까지 가담하여
브리태니커를 읽어대는데...
솔직히 3달 정도 됐지만
저희는 뽕을 뽑았다해도 될 정도 입니다. ㅎㅎㅎ

책 읽는 아들 등 뒤로 보이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의 물결!!~~~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ㅎㅎㅎ

웃음이 늘 새어나오는 책!
ㅎㅎㅎ
사진 찍다보면 꼭 저렇게 웃음이 터져나오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뭐가 그리 웃긴건지...

이 책은 7살 때 사서 본 책이라
정말 많이도 본 책입니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빛과 소리>

 

 

정말 저의 취향을 저격한
인포그래픽!!!
정말 사랑합니다.


이것만 숙지해도 주요내용은 다 봤다할 정도이죠!

 

알찬구성의 내용입니다.

제가 여러 책과 견주어 보았지만
정말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내용입니다.

이래서 영재원 대비하는 아이들이 봐야할
필독서 중 하나인가 봅니다.

 

갑자기 렌즈 부분이 나오자
뜬금 없이 돋보기를 들고 오는
엉뚱한 젠틀군입니다.
ㅎㅎㅎ

 

 솔직히 제가 읽어도 쉬운 내용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야기 속에 과학적 이론이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기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브리태니커 백과입니다.

잘 몰라도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어느 순간 이해하게 된다하죠?

독서는 역시 다독(재독)입니다.
다독을 위해서는 재밌어야 하지 않나요?
흥미는 필수요소인 것 같아요.


단원 중간중간 한 면 이상의
자료를 제공하는 브리태니커 백과.
단순 이야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제시하고 있네요.
소리의 크기 단위를 보며
우리 주변의 소리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게 된 아들은
자신의 소리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알고 싶어
소리를 속삭여도 보고, 목청껏 소리를 높여보기도 하네요.

결국.. 아빠의 높은 데시벨 앞에 깨갱~~~ㅎㅎ
"시끄럽다 녀석아!!!"

 

책을 열심히 읽던 아들이
이' 빛과 소리' 책은 자신 있다며
워크북을 들고 옵니다.

 그런데... ㅎㅎ 현실은
난이도 상은 힘들어요~~~
결국 오픈북으로 문제를 푸는 아드님.

 

몇 장 풀더니 다 풀었다고 저렇게
만세 삼창을 합니다.
뭘 했다고 저렇게 뿌듯해 하는 건지...

뭘 했던간에 뭐든 열심히 하는 아들이
참으로 자랑스러운 저는 도치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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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여러 가지 탈것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8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전영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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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간 많은 과학책을 접했는데...
최근에는 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하루도 빠짐 없이 읽고 있네요.

오늘도 여지없이 브리태니커 사랑~~^^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읽네요.
심지어는 오빠 따라쟁이 5살 딸 해피양도
매일 같이 읽고 있어요.
그러더니 어느날...
"엄마, 난 혀말기 유전자가 있어?"하고 묻는
5살 딸.

정말 이거 실화인가요?
고작 5살이 어깨 넘어 읽은 브리태니커 덕에
과학적 용어를 입에 달고 삽니다.

전 저학년인 저희 아이 교육에 있어 딱 두가지만
신경씁니다.
연산과 독서...

물론 그것만으로도  벅찹니다. 벅차...


곧 있음 겨울방학이죠?
많은 분들이 겨울방학 때
아이가 무얼하면 알차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을 하더군요.

 

전 당연히 독서입니다!!!

그래서 전... 주변분들께 겨울방학에는
반드시 꾸준한 독서와 독후활동으로
신학기를 대비하라고 말씀드리곤 한답니다.


특히, 저학년 때는 과학이나, 사회 같은
인문학 전집을 꾸준히 읽어
고학년 때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교과에
아이가 당황하거나 벅차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대비해야 한다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인문학 전집을 권하고 싶어요.
왜 전집이냐구요?

물론... 단행본 좋은 책 많지만
연계에 한계가 있고,
매번 각 분야를 고르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따라서 좋은 전집을 구입한다면
아이가 갑자기 궁금해하는 주제나
혹은 심화 ,연계된 내용을 그때 그때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저희 아이도...
이제는 과학 책을 많은 읽어서인지
과학내 연계가 자연스럽게 스스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한 번에 한 권의 책이 아닌
여러 책을 한꺼번에 꺼내 함께 읽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저희 아들이 요즘 읽고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사람들이 몰입해 있는 아들을 보며
묻습니다.

"아무리 학습만화라지만 자꾸 만화류만
읽어서 괜찮겠어?"

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우선이라 말씀드립니다.
물론, 저도 학습만화 입문 시 많이 걱정을 했어요.
과연 나중에 만화가 아닌 글도 다 읽을까?
너무 이른 것 아닐까?

그런데... 말이죠.
저의 경우 다 쓸데 없는 기우였어요.

아이는 그 분야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아는 정보량이 늘어날 수록
그와 관련된 긴 문장도 부담없이 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들은 학습만화를 좋아하지만
그와 관련된 글밥만 많은 책도 잘 읽어요.
결국, 아이가 책을 통한 앎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
그것의 형태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학습만화의 장점.
보다 정확한 그리고 빈번한 자료 제공을 들 수 있어요.
중간중간 사진 자료 뿐 아니라 본문 배경을 통해
끊임없이 대상을 보여주고 강조하는 구조라
아이 뇌리에 강하게 박힐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 속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주제.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력 때문인지
아이는 읽고 또 읽고
같은 책을 다독하다보면
결국 지식의 구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겠죠?

저희 아들이 사랑하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사진 좀 보세요!!
자료가 정말 많고, 한 눈에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나요?
처음에는 만화만 보는 것 같던 녀석이
여러 번 읽다보니 좀더 깊이 있는 것, 새로운 사실을
찾더군요. 그때쯤 읽는 자료 속 이야기.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거기에 유목화도 잘 이루어져서
목차만 보아도
이 책이 얼마나 논리적 구조로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있답니다.

요즘 부모들은 정보가 많아서
정말 똑똑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요? 전집류 볼 때도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보시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전집 사실 때 중요시 하는 것이
" 이 전집은 교과연계 되는 책일까?" 입니다.

 예전에는 교과연계 뭐 대수일까 싶었어요.
제가 학부형이 되고 보니 이왕이면
교과연계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긴하더군요.

당연히!!!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교과연계 100%이상입니다.
달리 백과사전이겠습니까?
교과연계는 물론이고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럼 교과연계 어떻게 해야
학습에 도움이 될까요?

일단... 교과에 적용되지 않는
저학년 1-2학년의 경우에는
그냥 즐기며 다독하고, 그렇게 용어에
친숙해지는 것을 목표롤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추후 자연스런 교과연계로 이루어지겠죠?

그리고 3학년 이상의 경우
교과서와 관련된 주제의 책을 꺼내
읽고 다시 교과서를 본다면
그 이해의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 확신해요.

그리고 아이에게 독후활동으로
마인드맵 혹은 문제점과 해결방안 쓰기,
과학그림 등
독후활동을 꼭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브리태니커에는 50권의 워크북이 있어
독후활동이 힘드신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북이 있지만...

맨 앞쪽에 있는 인포그래픽을 잘 이용하면
아이 스스로 마인드맵 그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오늘도 신나게 책을 읽고
마인드맵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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