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여러 가지 탈것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28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전영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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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간 많은 과학책을 접했는데...
최근에는 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를
하루도 빠짐 없이 읽고 있네요.

오늘도 여지없이 브리태니커 사랑~~^^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읽네요.
심지어는 오빠 따라쟁이 5살 딸 해피양도
매일 같이 읽고 있어요.
그러더니 어느날...
"엄마, 난 혀말기 유전자가 있어?"하고 묻는
5살 딸.

정말 이거 실화인가요?
고작 5살이 어깨 넘어 읽은 브리태니커 덕에
과학적 용어를 입에 달고 삽니다.

전 저학년인 저희 아이 교육에 있어 딱 두가지만
신경씁니다.
연산과 독서...

물론 그것만으로도  벅찹니다. 벅차...


곧 있음 겨울방학이죠?
많은 분들이 겨울방학 때
아이가 무얼하면 알차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을 하더군요.

 

전 당연히 독서입니다!!!

그래서 전... 주변분들께 겨울방학에는
반드시 꾸준한 독서와 독후활동으로
신학기를 대비하라고 말씀드리곤 한답니다.


특히, 저학년 때는 과학이나, 사회 같은
인문학 전집을 꾸준히 읽어
고학년 때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교과에
아이가 당황하거나 벅차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대비해야 한다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인문학 전집을 권하고 싶어요.
왜 전집이냐구요?

물론... 단행본 좋은 책 많지만
연계에 한계가 있고,
매번 각 분야를 고르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따라서 좋은 전집을 구입한다면
아이가 갑자기 궁금해하는 주제나
혹은 심화 ,연계된 내용을 그때 그때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저희 아이도...
이제는 과학 책을 많은 읽어서인지
과학내 연계가 자연스럽게 스스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한 번에 한 권의 책이 아닌
여러 책을 한꺼번에 꺼내 함께 읽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저희 아들이 요즘 읽고 있는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사람들이 몰입해 있는 아들을 보며
묻습니다.

"아무리 학습만화라지만 자꾸 만화류만
읽어서 괜찮겠어?"

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우선이라 말씀드립니다.
물론, 저도 학습만화 입문 시 많이 걱정을 했어요.
과연 나중에 만화가 아닌 글도 다 읽을까?
너무 이른 것 아닐까?

그런데... 말이죠.
저의 경우 다 쓸데 없는 기우였어요.

아이는 그 분야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아는 정보량이 늘어날 수록
그와 관련된 긴 문장도 부담없이 읽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들은 학습만화를 좋아하지만
그와 관련된 글밥만 많은 책도 잘 읽어요.
결국, 아이가 책을 통한 앎의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
그것의 형태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학습만화의 장점.
보다 정확한 그리고 빈번한 자료 제공을 들 수 있어요.
중간중간 사진 자료 뿐 아니라 본문 배경을 통해
끊임없이 대상을 보여주고 강조하는 구조라
아이 뇌리에 강하게 박힐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야기 속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주제.

 

재미있는 이야기 구성력 때문인지
아이는 읽고 또 읽고
같은 책을 다독하다보면
결국 지식의 구축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겠죠?

저희 아들이 사랑하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사진 좀 보세요!!
자료가 정말 많고, 한 눈에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나요?
처음에는 만화만 보는 것 같던 녀석이
여러 번 읽다보니 좀더 깊이 있는 것, 새로운 사실을
찾더군요. 그때쯤 읽는 자료 속 이야기.

참 잘 만든 것 같아요.

 

거기에 유목화도 잘 이루어져서
목차만 보아도
이 책이 얼마나 논리적 구조로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있답니다.

요즘 부모들은 정보가 많아서
정말 똑똑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일까요? 전집류 볼 때도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보시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전집 사실 때 중요시 하는 것이
" 이 전집은 교과연계 되는 책일까?" 입니다.

 예전에는 교과연계 뭐 대수일까 싶었어요.
제가 학부형이 되고 보니 이왕이면
교과연계 되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긴하더군요.

당연히!!! 브리태니커 만화백과는 교과연계 100%이상입니다.
달리 백과사전이겠습니까?
교과연계는 물론이고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어요.

그럼 교과연계 어떻게 해야
학습에 도움이 될까요?

일단... 교과에 적용되지 않는
저학년 1-2학년의 경우에는
그냥 즐기며 다독하고, 그렇게 용어에
친숙해지는 것을 목표롤 삼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추후 자연스런 교과연계로 이루어지겠죠?

그리고 3학년 이상의 경우
교과서와 관련된 주제의 책을 꺼내
읽고 다시 교과서를 본다면
그 이해의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 확신해요.

그리고 아이에게 독후활동으로
마인드맵 혹은 문제점과 해결방안 쓰기,
과학그림 등
독후활동을 꼭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물론... 브리태니커에는 50권의 워크북이 있어
독후활동이 힘드신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이드북이 있지만...

맨 앞쪽에 있는 인포그래픽을 잘 이용하면
아이 스스로 마인드맵 그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오늘도 신나게 책을 읽고
마인드맵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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