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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우주 ㅣ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
봄봄 스토리 글, 이정태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평점 : 
우주...
과학 좀 좋아한다는 아이들은
웬만한 어른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주제죠.
저희 아들도 가장 많이 읽었을
대표적인 책이 이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 페이지.
길게 펼쳐지는 종이에
이 책의 핵심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브리태니커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이에요.
만화로 되어 있긴 하나
백과사전이기에 내용이 방대함으로
되도록 목차를
항상 확인하면서
읽고 있는 저희 모자입니다.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의 주인공인
슬기와 로운이도
보이네요.
그림을 보니 이번 책은
블루 색상이 많이 들어가
청량감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납니다.
그림도 최근 출시작스럽게
촌스럽지 않아요!!!
만화 중간중간 첨부된 자료들.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녹아나 아이들이
읽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구조를 띄고
있어요.
즉, 따로 국밥처럼 이야기와 이론이 따로 노는
구조가 아니라는 말씀입죠!!!
행성의 다양한 자전축의 기울기를 알수
있는 내용까지!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날씨가 생긴 이야기를
만화를 통해 알려주고
있어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저 학교 다닐때 요 부분 좀 어려웠었는데...
그때 이런 책들이 만들어
졌다면
명쾌히 해결되지 않았을까요?
이번 추석 때 보름달 보겠다며
큰 기대를 하며 읽었는데...
짙은 구름에 가려져 볼 수 없게 되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아이들이 실망할 때면
안쓰러움 플러스 약간의
미안한 맘이 드는 건
저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죠?
맘 같아서는
하늘로 올라가 구름을
걷어주고 싶었는데...
이런 부모맘을 알까 몰라요
추석은 음력 8월 15일이라고
알려주니
이미 안다면서 약간의
잘난체 섞인 어투로 대답하네요.
요즘 브리태니커 읽은 후 독후감 쓰고 있는데...
이번 주제는 자신이 있는지
내용도 스스로 정해
그림까지 그려가며 열심히
작성했네요!!!!
동그라미 그리기는 아빠의 도움으로
했다는 것!!!^^
열독 중이신 아드님.
매일 이렇게 브리태니커 5-6권은 꼭꼭
읽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애독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