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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5 - 정신이 태양계에 정신 놓다 ㅣ 놓지 마 과학! 5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놓지마 과학 시리즈는
처음이에요.
시리즈물이고 5번째 책인데...
혹 전 편을 읽지 않아 이해가 되지 않음 어떨까?
싶겠지만 과학도서는
각 권 마다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옴니버스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에
전 편을 읽지 않아도 흐름을 타는 것은 문제 없답니다!!!
놓지마 과학!을 구입하시면
파워 카드를 증정해요.
관련된 문제를 카드로 만든
것인데...
홀로그램
카드도 보여요.
아들한테 아직 내어주지
않았는데...
반응
안봐도 불보듯 뻔합니다.
측면을 보면....
벌써 너덜너덜... 너 오늘 받은 책 맞니?
제가 외출하고 들어오니
벌써 4번을 읽었다고 하는 아드님이십니다.
사실... 처음 책을 본
아들녀석의 반응은.
캐릭터도 처음 보고 하여...
"엄마, 이 책 내 책
맞아? 유치한 책 아냐?"
그러더니 몇 장 넘기자 마자
깔깔깔 넘어가네요. ㅎㅎ
재미만 추구하는 놓지마 과학!
절대
아니지요.
초등과학도서 답게
교과 연계가 확실한 책입니다.
등장인물까지 친히 설명하고 있는
놓지마 과학! 입니다.
이 부분만 보아도 웃음이 흘러나오네요.
놓지마 과학!에서는 어떻게
과학을 이야기 하고
있을까요?
놓지마 과학!은 많이
아실테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구조예요.
그림부터가 과장되고 퍼니하게 그려져서인지
사람의 시선을 강렬하게
빨아들이네요.
하나의 스토리가 끝날 때마다
초등교과가 연계된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상식> 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계절은 왜 생길까를 가지고
우리의 주인공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조차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주인공 정신의 설명과
그림.
보이시나요?
공이나 지구가 아닌 사람을
지구로
표현한
창의력이란... ㅎㅎ
단순히
기울었다고 계절이 어찌 바뀔까 싶을텐데...
같은 양의 빛이라도 기울어져 퍼지면
에너지가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정말 친절히 설명을
합니다.
거기에... 저 몸에 불까지
붙이며
설명을
하는데..
어찌 웃지 않을 아이가
있을까요?
책을 받자마자 빠져든 아드님이십니다.
저녁에도 자야하는데... 이러고 있는 아들입니다.
웃는 소리가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깔깔 넘어갑니다.
양치질 하라고 불러도 대답이 없어
와보니 자리를 잡고 보고있는
아드님...
이봐 아들~~~ 정신줄
놓지말고
이제
자야지!!
정말 유쾌하게 과학을 접하게
하고 싶다면
과학책으로
놓지마 과학! 추천하고 싶어요.
아들이 너무 좋아하니...
다음 편이 벌써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