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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이 뭐길래! - 나의 첫 민주주의 일기 ㅣ 토토 사과
최선민 지음, 권송이 그림 / 토토북 / 2025년 7월
평점 :


어른인 나도 참 많은 걸 배우게 된 책이다.
민주주의가 얼마나 힘겹게 지켜진 것인지 알기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학교라는 익숙한 공간과 투표를 해 본 경험을 통해
아이도 자연스럽게 민주주의를 이해했다.
또 주인공이 일기 형식으로 용어나 개념을 정리해줘서
너무 어렵지 않았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책을 읽은 후 아이가 먼저
"왜 투표가 중요해?"라고 묻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먼저 이야기해주었다는 점!
책을 읽은 뿌듯함이 느껴졌다^^
아이에게 좋은 책을 권유했다가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웠다.
아이든 어른이든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모두가
한 번쯤 꼭 읽어보면 좋겠다😊
📘 엄마의 한줄평
책을 읽으면서 엄마는 부끄러웠어.
너희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정의가 살아있는
민주주의가 되었으면 좋겠어.
📙1호의 한줄평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아무도 다치지 않고 평화로운 것이야.
대통령 할아버지가 일을 잘해서 우리나라가 잘 되면 좋겠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