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싫을때읽는책 #금정연 #북트리거 #광고 #도서협찬 #서평단금정연 작가님의 산문집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을 읽었습니다!저는 에세이 중에서도 직업인으로서의 에세이를 좋아하는데요.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작가님들이 쓴 에세이는 사랑합니다!🫶🏻아마 제가 읽는 행위에서 나아가 쓰는 행위에도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서일거예요.올해는 1월에 읽은 고선경 시인의 에세이 『29.9세』 말고는 작가의 이야기를 못 읽어서 아쉬웠던 차에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다루는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이 나타났네요!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오른 생각은 작가님이 이 책을 독자들이 아닌 자신을 생각하며 쓴 책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작가님의 ‘글 쓰기 싫어하는 마음‘이 꼭지마다 너무 절절했거든요…약간… 이 글 뿐만 아니라 모든 글을 쓰기 싫어서 본인의 일상과 관심사를 대방출하는 것 같달까요?🤣그래서일까요!책을 절반 이상 읽다보면 각 꼭지의 구성과 내용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이 꼭지에서 한 얘기가 저 꼭지에서 잠깐 언급돼서 조금 더 그렇게 느꼈던 걸수도 있겠죠.책의 흐름과 이야깃거리가 비슷해서 아쉬운 점만 있진 않았어요!각 꼭지마다 작가님이 주제로 잡은 이야기와 상응하는 다른 책에서 따온 구절들이 같이 나오는데요.그 구절과 책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아는 책이면 알아서 반갑고~ 모르는 책이면 구매하고 싶은 책을 만나서 더 반갑더라구요!근데 모르는 책이 대다수라 항상 ‘더-!‘ 반갑기만 했어요;😳더 반가운 책들을 많이 마주친 결과는… 결국 이 책을 다 읽고 나선 제 장바구니가 한층 더 뚱쭝해졌습니다…(⌒▽⌒)세상에 사고 싶은 책이 많다는 걸 한 번 더 깨닫게 해준 책 『글쓰기 싫을 때 읽는 책』입니다…🤦🏻♀️금정연 작가님이 쓰신 책이 생각보다도 엄청 많더라구요?그 중에 『아무튼, 택시』가 단번에 눈에 띄었습니다!제가 또 아무튼 시리즈 애독자 아니겠어요?언젠가 가져올 금정연 작가님의 다음 책 후기는 『아무튼, 택시』라는 예고와 함께 서평 마치겠습니다!🤨✏[️오늘의 문장_mia]🔖 “모든 걱정은 우리를 옴짝달싹 못 하게 붙잡는다. 그리고 지본주의사회에서 가장 흔한 걱정은 돈 걱정이다. 돈 걱정이 악랄한 건 돈을 벌 시간과 마음까지 앗아 가 버리다는 점이다.” (47p.)🔖 “너무 많은 책 때문에 스트레스를 빋은 나는 다시 책을 주문한다.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물건을 사는 것처럼, 책을 사는 것이다.” (66p.)🔖 “두려움은 재능의 반대말이 아니다. 적어도 나에게 두려움은, 내가 여전히 이 일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표시다. 재능은 막힘없이 술술 쓰는 게 아니라, 두려운데도 돌아오는 것이다. 글은 엉덩이로 쓴다고들 하지만, 실은 허리로 쓴다. 막막해도 허리를 세우고 다시 앉는 것이다.” (18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