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삼각 둘이서 4
남순아.백승화 지음 / 열린책들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인삼각 #남순아 #백승화 #열린책들 #둘이서 #둘이서4 #광고 #도서협찬
(해시태그가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걸 알지만, 이상하게 포기할 수 없드아..🫠)

남순아 감독님, 백승화 감독님의 에세이 『이인삼각』 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열린책들에서 기획하고 제작하신 둘이서 시리즈 중 4번째 시리즈입니다.

저자인 남순아 감독님과 백승화 감독님은 영화인 커플인데요.

저는 예전에 백승화 감독님의 영화 <걷기왕>을 재미지게 봐서, 이 책 서평 제안이 왔을 때 고민하지 않고 읽겠다고 했어요!🫶🏻

책, 영화, 타인의 이야기, 연애, 사랑…
이렇게 늘어놓은 단어들은 제가 지독하게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이 에세이는 그 모든 것의 교집합이죠.

그래서일까요?

요 근래 읽었던 어느 에세이보다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영화감독님들은 어떻게 그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시나리오가 안 써질 땐 어떤 기분일지 등등 궁금한 점이 쌓여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모든 궁금증이 해소됐습니다.

세상의 모든 영화감독님들이 똑같진 않겠지만, 적어도 남순아와 백승화라는 두 감독님에 대해서는 새로이 알았어요!

두 사람은 이 에세이에서 오로지 영화에 대한 내용만 풀어놓진 않습니다.

직업이 감독이고, 영화와 함께하는 삶이기에 영화 이야기의 비중이 높을 뿐이죠.

책을 읽고 있으면 유머를 좋아하는 장기연애 커플이랑 수다떠는 기분이에요.

저는 책의 전체 분량 중에서도 두 분의 연애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사실 세상의 모든 연애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동종업계 연인으로써의 장단점이나, 두 사람만의 관계성, 글에 얼핏얼핏 보이는 서로에 대한 애정이 보여서, 당사자도 아닌 제가 설레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연애 이야기만 재밌었냐구요? 그럴리가!!!

책 중간 중간에 언급되는 영화들 수집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진짜 처음 본 영화들이 여럿 나와서 한동안 영화들 찾아보느라 바쁠 것 같아요.

죽으면 백승화 감독님과 함께 묻히고 싶다는 남순아 감독님, 남순아 감독님께 비타민 먹는 법 알려줘야 하니 오래 살아야겠다는 백승화 감독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영화감독의 일상과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내가 아닌 다름 사람의 삶이 궁금하신가요?

그렇담 『이인삼각』 추천합니다!!!🩵

#오늘의문장_mia

🔖 “아무리 말하는 해골이 되어 이야기를 들어 주고 재밌는지 아닌지 심사해 줘도, 결국 글을 쓰는 건 스스로 해내야 한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각자의 몫이 있다. 글을 쓰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81p.)

🔖 “어떤 분야든 자신을 향한 끝없는 불신을 겪는 창작자들에게는 유효한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니까.” (98p.)

🔖 “어쩌면 한 장소의 상실은, 단순히 그 장소가 사라졌다는 뜻을 넘어 우리의 일부를 상실했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163p.)

#북스타그램 #책 #독서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