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8월호!

좋은생각 2025.8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 좋은생각(잡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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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창간 33주년을 맞아 좋은생각 독서크루에 지원서를 낸지 한참 된 것 같습니다.
어느새 독서크루에 선정이 되고 발대식에 참여한 게 벌써 2주도 더 지났네요.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바빠 매일 매일 좋은생각을 꾸준히 읽지는 못했습니다.
8월 마지막 주가 되어서야 급하게 읽었더랬죠.

좋은생각은 크게 보면 31일치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왜 하필 31개일까요?
여러분, 지금 바로 달력을 펼쳐보세요!
8월의 마지막 숫자가 31일이죠?
좋은생각은 매일 좋은 이야기를 한두개 읽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매일 좋은 글 한두편을 읽으며 말 그대로 좋은 생각을 해보는 것이죠.

저는 한동안 좋은생각을 매월 챙겨 읽진 못하다가, 이번 기회에 챙겨 읽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접하니 좋더라구요.
“아, 이 사람은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며 살고 있구나!”
“저 사람은 저런 삶을 살았다니 슬프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어,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 목차 중에서는 <그러나 수기>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며, 저도 힘을 낼 용기를 얻었달까요?

그리고 <축하합니다>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하 메세지를 전하는 것도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말로 전하는 것도 좋지만, 사연이 실린 책을 선물하면 받는 사람도 더 의미있고 기분 좋을 테니까요.

이렇듯 좋은 생각은 편집부만 이야기를 전하는 게 아닌, 독자 모두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서평을 보는 여러분도 마음만 먹으면 좋은 생각의 글쓴이가 될 수 있답니다!

과장 보태서 백만년만에 읽은 좋은 생각은 어릴 때 읽었던 기억을 되살려줬어요.
정확히 어떤 코너들이 있었는지, 코너에 변동이 있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지금부터 일년동안 꾸준히 읽다보면 각 코너별 장담점을 발견할 수 있겠죠?
다음 달은 또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나요?

🫥 이 글은 좋은생각에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