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라면 책장에 이 책은 꼭 있어야하지 않을까. 이 책은 굳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는 없다. 책의 목차를 보고 자신의 상황에 해당되는 부분을 읽고 그 내용에서 처방해준 책을 찾아보면 된다. '책'이라고 하면 아이들은 정보나 재미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상담선생님처럼 상담을 해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 청소년을 지도하고 있는 성인들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청소년을 위함도 있지만 청소년만 이런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 아니기에 상담심리와 관련된 어려운 책을 읽기가 어렵다면 쉬운 책을 먼저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감정이 흔들릴 때, 친구 또는 가족과 갈등할 때, 내 자신이 낯설 때, 미래가 불안할 때, 누군가에게 털어놓기 어렵다면 이 책을 읽고 처방해준 책을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