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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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며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인식 변화와 참여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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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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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이나 2015년이나 여전히 개인은 무력하기만 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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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까지는 침저어란 단어가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다 읽고난 후 침저어란 말이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는 ˝침저˝와 바닥에 사는 물고기란 뜻의 ˝저어˝의 합성어로 작가가 만들어낸 말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어쩌면 소설의 모티브인 상대진영 깊숙이 침투한 이중 스파이라는 의미와 잘맞는 말인거 같다. 스파이게임이나 본 아이덴티티 같은 전형적인 스파이영화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작품이지만 시간이 된다면 부담없이 읽을 만한 작품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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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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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맨에 이어 내가 읽은 필립 로스의 두 번째 작품...
˝매우 평범하고 우연적인, 심지어 희극적인 선택이 끔찍하고 불가해한 경로를 거쳐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보여준 작품이다.
지금의 내 모습 역시 수 많은 우연적 선택의 결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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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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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잘 읽히는 책이다. 정말 책을 펴면 손을 떼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야기의 무게감은 절대 가볍지는 않은거 같다. 읽으면서 ˝이건 뭐지˝ 하고 뒷통수를 맞는 기분도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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