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읽은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이 생각나는 책이다. 진화론의 생존과 번식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의 행복을 해석한 저자(서은국)의 주장대로라면 한국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는 나라다. 청년들은 자신들의 미래 생존을 확신할 수 없고, 기혼자들은 자녀 양육비 부담에 아이를 가지는 것을 주저한다. 생존과 번식이란 관점에서 한국은 가급적 떠나야 하는 나라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장강명의 ˝한국이 싫어서˝의 주인공인 계나도 호주로 떠난건지도...요즘 나라 돌아가는 사정을 본다면 더 떠나고 싶어지는건 나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