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페이퍼 토이 3 - 변신하고, 갈라지고, 튀어나오는 유령의 집 움직이는 페이퍼 토이 3
나카무라 하루키 지음, 이정아 옮김 / 길벗어린이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들이 책 커버 보자마자 와~~~ 이거 뭐야 하더니 바로 만들고 싶어해서 그러라고 했다
목차 그림을 보더니 난이도 최하인 첫번째 유령의 집 초대장을 젤 먼저 만들었다 그런데도 잘 안되어 징징거렸다 초대장을 열면 속에 든 손가락이 움직여 자기 손가락을 잡아야 되는게 그걱 잘 안된다고 ㅠㅠ 그때 알아 봤어야 했다
이 종이접기 책이 결코 만만한게 아니란걸 ...
젤 처음 만든거라 어디있는지도 못 찾겠다 ㅠㅠ

전체 9개 만들기가 있다
별1개 ㅡ유령의 집 초대장 ㅡ1개
별2개 ㅡ핼러윈 호박등, 사신, 살아난 미라, 텀블링 강시, 도깨비 폭탄ㅡ5개
별3개ㅡ변신 뱀파이어, 마스크 여인, 좀비ㅡ3개

?아들이 초대장이 완성되자 좀 시시학 보였는지 그럴듯 해 보이는 걸 찾느라 뒤적거리더니 고른게 별3개 좀비 ㅠㅠ
아~~ 딱 봐도 어려운데 별3개 ㅠㅠ
스타일은 딱 아들 좋아 하는 스타일임...
말리고 싶었지만 벌써 가위로 오리고 있었다
역시나 어찌나 징징거리는지... 가위질부터가 난이도 상이다 곡선이 많고 완성본 보기랑 다르게 자를 조각이 많다보니 참을성 없는 아들이 지랄지랄을 ㅠㅠ 그래서 내가 잘라주니 그나마 덜 짜증내고 만들었다 그런데 뭐가 문제인지 자꾸 도끼로 찍으면 쫙 잘라져야 할^^;;머리가 안 잘라져 마침 퇴근한 남편이 잘못 된 곳 찾아 해결해주니 그럴 듯하게 완성되었다
또 만들어 보려 책을 펴니 5살 딸이 와서 이번엔 자기걸 만들어 달라더니 고른게 살아난 미라 ㅋㅋ
그래 별2개니 내가 한번 만들어 보리라~
아들은 자르고 만드는게 쉽지 않으니 다시 안 만들려고 했다^^:; 박스를 열면 누워있던 미라가 일어난다
난이도 중이지만 나한테 쉽진 않았다 ㅠㅠ
팔 한쪽 만들다 잘못해서 너덜거린다 ㅠㅠ
그 담 뭘 만들어 볼까 고민하다 정한것이 핼로원 호박등!
요거였다 눌렸다가 손을 놓으면 튀어오르는 별2개짜리 핼러윈 호박등^^ 별3개짜리는 아예 제외~
이것도 고무줄이 호박머리쪽 1개 몸통1개 들어가는거라 쉽진 않았다ㅠㅠ
끝엔 아들도 도와줘서 마무으리~~~

총평
*어린 아이들은 만들기 힘들다
아들이 초3인데 어른의 도움이 필요했다
*가위질 못하거나 성질 급한 사람은 쉽지 않음^^:;
*본드칠 하는곳이 많다 난 대신 스카치테이프로 고정시켰다
*하지안 막상 만들고나니 그 힘듬이 잊혀질 정도로 뿌듯하게 비쥬얼이나 가지고 놀기에 좋다^^
*자꾸 뭘 더 만들어 달라해서 힘들다^^;;

?할로윈 전에 미리 알게 되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내년에는 할로윈 때 공부방 친구들에게 하나씩 만들어 보게 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