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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 섹스 - 섹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법 ㅣ 인생학교 1
알랭 드 보통 지음, 정미나 옮김 / 쌤앤파커스 / 2013년 1월
평점 :
이책 인생학교 알랭 드 보통의 섹스 말하기도 조금 멋졌고 이야기 하기도 조금 그런 이야기 인 내용 내가 살고 있는 고향이 선비의 고장인 안동이라는 것만으로도 조심스러워지는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살아오면서 남중 남고를 나왔고 그 시간사이에 행사로 인해 여자아이의 손을 잡게 되는것만으로도 짜릿함을 느끼던 그 떨림은 어떻게 말해야 할까? 그리고 이성과 감성사이에서 우리의 성생활이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이책 109P 7줄의 내용 "평생 당신을 사랑하면서 소중히 지켜주고 싶어요"라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까? 남자와 여자의 언어가 다르듯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로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르기에 혹시 실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지배하고 다시는 못만날지 모르는 두려움으로 처음에 대화를 못했던 나의 모습을 보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면서 책을 읽어나갔던 책이다 내가 생각하던 생각과 어디서 들었던 이야기 그리고 책에서 본이야기 또래 아이들과 나누던 이야기가 전부인 나에게는 조금더 다르게 바라보고 속으로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이책으로 조금은 알아가게 되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의 내용도 나왔다 결혼에 대한 내용들 그리고 아름다움에 관한 시각과 과학적으로 풀어나오는 것들 외모를 볼때 다음 세대를 이어가기 위한 좋은 유전자를 받기위해 건강함을 본다는것을 말이다

109페이지
그리고 첫장에 자위에 관한 내용에 대한 어릴적 자책감에 관한이야기에 관한 이야기에서 너무 동감을 하기에 누군가 이야기 할 상대가 없었기에 너무 힘들었던 시기를 가졌던 시기가 생각날 정도로 이책을 그때 한번 보았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이책에서 성문화도 변해간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에 읽은 책 1일 1식에서도 느낀것이고 전부터 생각하던 생각중에 100년전과 지금은 너무나 많은것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급격하게 말이다 이렇게 급변한 세상이 없었다 1일 1식에서는 100년전에는 하루 끼니때마다 식사를 못할때가 많았다는것이고 전부터 생각한것은 100년전까지 평화라는것이 없었다 살기위해 죽이고 싸우고 모함하던 시기를 살았다는 것이다 이 100년이란 시간속에서 평화와 식량문화가 어느정도는 해결되자 문화가 급격하게도 발전하였다 그 속에 성문화가 발전하였다고 생각된다 예전에 인터넷 글에서 100년전에 성적인 것으로 마녀사냥을 했다는 이야기를 글로서 보았다 그리고 종교적으로 성에대한 여러가지것을 억제하였다 천주교는 수녀님을 보거나 불교나 스님이나 비구니를 보아도 알수 있듯이 말이다 왜 종교적으로 그렇게 비판을 하였을까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한것은 언제부터 우리는 1부1처제가 되었냐는 것이다 얼마나 그렇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을 들게한다
또 이책에서도 잠시 내용이 나온다 아동성 강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것은 절대적인 악이라고 본다 아무것도 모르는 혼자만의 한쪽으로 집착적인 자신만의 이익을 가지고 한인격을 죽이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다
또 다른 이야기 발기불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때의 이야기도 새로웠다 아직 나는 젊어서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이기에 발기불능이 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내가 발기 불능이라면 남자로서의 자신감과 그속에 상대와의 대화를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하는것이다 남성상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릴적 "너에게 나를 보낸다"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아직 어릴적이라 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보던것인되 그속에 발기불능으로 힘들어 하는 한 남성상이 보인다 지금 생각하면 그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남성에 대한 고민과 애한이 있지 않았나는 생각도 들고 페티시즘도 보여주는것 같다 이책에서도 페티시즘이 나왔지만 야외노출이나 자신의 아내를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 장면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아직까지도 이해는 안된다 그속에서 새로운 첫날밤의 느낌을 얻는다고 하는되 아직까지 고지식한지 난 아니라고 본다 인생학교의 작가가 몇주전에 방한을 했다고 하는되 이책을 조금더 일찍 읽어보고 주말이없다면 한번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다 아직 서툰 성지식이라서 말이다 외도에 대한 것도 나온다 끌림 그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본능으로 앞으로 진격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가지고 부부는 연인이 아닌 가족이 된다는 말에 아직 장가를 가지 않는 나인되도 동감이 가는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뒤장부터는 나는 전혀 이해를 할수 없고 조금은 당황한 내용이 있었다 조금더 살아본다면 나의 의견을 이야기 할수 있겠지만 지금은 이야기하기에는 나의 성에대한 성장이 작기에 이야기 할수가 없을것 같다
이책을 보면서 우리나라 한민족의 문화에서 성이란 들어낼수도 없고 말하기도 한정적인 문화이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바꿔 나갈수 있는 문화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성이라는것도 문화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성이라는것도 변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에대한 책은 이책이 처음으로 읽어보았기에 다른 무엇을 말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책의 제목처럼 인생에서 피할수 없는것중에 하나인 성(섹스)에 대한것을 조금더 생각하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한다 성 함부러 말하기 힘들고 표현하기도 힘든 것이 성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