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예보
차인표 지음 / 해냄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매일 잠을 자고 깨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이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울법도 한데

내가 바라는 일이 있으면 시간을 훌쩍 뛰어 넘어 그 시간으로 가고 싶어한다.

그 시간이 한달,일주일,하루가 될 수 있는데 그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

그 동안의 버려지는 시간들이 아깝다는 생각을 가지지 못했다.

그냥 이 시간이 빨리 흘러가고 내가 바라던 시간이 돌아오기 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무의미하게 보내버린 시간들이 지금은 너무도 아깝고 소중하다.

그 시간동안 다른 일을 만들어서 재밋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던 것인데

시간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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