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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 수사 ㅣ 제복경관 카와쿠보 시리즈 1
사사키 조 지음, 이기웅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기존의 형사소설과는 사뭇다른 느낌이였다
대부분의 추리소설과 형사소설처럼 긴장감과 범인이 밝혀지기까지 스스로 고민해보는
그런 느낌은 아니였다 이런 위주의 소설을 읽었기때문에 색다른 느낌이였다
강력계 형사였으나 인사이동으로 인해 작은 마을로 부임하게 되면서
이야기를 천천히 펼쳐진다 알지만 나설수가 없는 점이 자신의 분야이면서
말할 수 없는 점이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그런것 때문에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사건의 경위가 발혀지는 것 같다
꼼꼼하게 독자가 완전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을 풀어놓지는 않았지만
물에 반쯤 발을 담근 느낌이 든다
조용히 풀어진 느낌이라서 다른 추리소설보다는 덜 무서울줄 알았는데
그 긴장감이 잠잘때까지 영향을 미쳐서 놀랬었다
진실을 알지만 알리지못하기에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어둠이
따라오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