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이제 겨울로 들어설려고 하니깐 지금은 늦가을이겠지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지만 하지않는 이야기들 작은 단편들로 묶여서 소소한 사랑이야기가 된다. 시간이 지나면 그땐 그런일이 있었지라며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들 첫번째 단편 교환 일기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때 친구들과 쓰던 교환일기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간다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언제 버렸는지도 기억안나고 그런것이 있었다는 기억만이 남아있다. 개인적인 얘기가 적혀있는 친구간의 우정을 다지기도 했는데 교환일기는 쓰는 사람의 손을 잘 떠나서 제삼자가 잘 끼여들진 않는데 이 이야기에서는 여러사람이 들어온다. 이곳저곳으로 떠돌던 교환일기가 재미난 인연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기치조지의 아사히나군도 커피숍에서 난 작은 사고로 점원과 친해지게되는 아사히나군의 이야기랄까 우연이거나 설정이거나 여러곳에서 여러사람을 나와 인연이 되지 않은 사람들을 스쳐간다. 그들과의 추억을 소소한 개인의 기억으로 남겨지길 그렇게 남겨졌을때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