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내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_ 손미나아직도 기억에 남는 건 손미나 작가의 퇴사 소식이다. 그땐 인기와 명성을 뒤로 하고 왜 퇴사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쉼이 필요하다고 생각지 못하고...내가 퇴사당시 작가의 나이가 되어보니 참 어렸구나 참 용기있는 사람이구나 생각든다.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산 사람은 남들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를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 순간 모든게 멈춘 듯한 기분이 든다. 그게 번아웃 증후군이다.어느 날 번아웃 증후군을 마주한 작가가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나면서 만난 명상선생님의 얘기를 통해 마음의 소리를 느끼게 된다. ✏️마음이 원하는 건 대개의 경우 정신이 추구하는 성공, 성취, 바람직하고 모범적인 일 등과는 거리가 멀어요.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는 것. 시도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감정을 살펴볼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것이다.감정에 집중하는 일 내안의 감정아이를 달래주고 집중하는 건 노력이 필요하다. 쉼없이 달려나가다 어느 순간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날이 찾아온다. 그렇게 지친 당신에게 이 책은 위로가 될 것이다. 내가 위로 받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