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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살아남아 버렸다 - 파국의 불안을 딛고 일어서는 서바이벌 프로젝트
이명석 지음 / 궁리 / 2012년 12월
평점 :
제목에서 부터 느껴지는 살아남아 버렸다는 절망적인 멘트는 사람이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
그 상황 어떻게 헤쳐나가는지를 그리고 있다.
우리가 극한의 상황에 쳐했을 때 사람의 심리나 살아남기 위해 취하는 행동들을
기존의 영화나 소설등의 내용을 참고하여 상황에 대한 분석과 심리적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고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상황들 속에서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심과 자존감 그리고 추가적으로 발생할 모든 상황들이
예측불가능하고 어떤 재난을 불러일으킬지 상상되지 않는다 단지 생존을 위한
모든 선택을 즉석에서 판단하고 결정내려야한다. 생존이란 어떤 의미일까?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살아남는 것만이 어떤 것인지 살아있어서 사는 것일까
살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