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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부르는 신호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21
윤해연 지음, 홍지혜 그림 / 서유재 / 2025년 11월
평점 :
용기를 부르는 신호
윤해연 지은이, 홍지혜 그림, 서유재
용기를 내고 마음을 여는 순간
온 우주가 내 편이 되는 기적에 관한 이야기★
용기를 내야 할 때 용기를 부르는 신호가 있나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은 때때로 자주 찾아온다.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용기를 내었을까?!
내 용기의 원천이 뭘까.. 이 책을 읽어보면서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용기를 부르는 신호>는 7편의 단편 동화로 이루어진 책으로
각 이야기마다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곱 명의 주인공들과
그 주인공에서 용기를 부르는 신호를 주는 여러 조연들이 등장한다.
주인공보다는 멋진 조연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작가님의 마음이 책 속에 그대로 드러나며
웃음과 감동, 마음에 따듯한 여운이 남았던 책.
틱틱 다른 사람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용기가 필요한 아이
발레학원 발표회에서 주인공을 맡았지만 뚱뚱하다며 놀림을 받는 아이
절친이었던 친구와 다투어 마음이 불편한 아이 등..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이 등장해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어린이들이 <용기를 부르는 신호>를 읽고
용기를 내 당당히 위기를 넘기고,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 또는 다른 누군가에게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 올 때 다가가 용기를 내고 나누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