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 기도가 응답되는 바로 그 순간 -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도의 사람 바운즈의 눈물의 기도서
E. M. 바운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기도는 호흡이다. 기도는 생명이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부분이며,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생명의 원천이다. 그런데 주변의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점점 더 기도가 소홀히 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기도를 할 때에도 보면 기도에 대해서 절박한 그리스도인들을 보기가 어렵다. 점점 기도가 줄어들고 있다. 점점 기도가 간절해지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삶의 능력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힘을 잃어버리고 있는 이유도 기도가 소홀해지는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기도가 우리 삶의 모든 관계에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소홀해지다가 보니까 하나님의 역사도 그마 만큼 줄어드는 것이다. 이러한 삶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항상 기도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느슨해지는 것은 사탄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

 

바운즈의 간절함은 죽어가는 성도들의 기도에 불을 붙여줄 책이다. 죽을만큼 간절하게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온갖 좋은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흘러나오는 통로가 되는 기도를 쉬지 말아야 되겠다는 마음이 더욱 많이 일어났으며, 기도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기도할 때에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기도에 대한 책의 제목으로 간절함이란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는다. 간절함이 있는 사람,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기도가 간절해진다. 간절한 마음,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게 된다.

 

바운즈의 기도에 대한 책은 깊이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도에 대한 수준을 뛰어 넘어서 더 깊은 기도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준다. 기도의 대가가 쓴 책을 읽으면 나 또한 기도의 깊이가 더해지게 되고, 기도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서 기도의 대가가 될 수 있다. 저자는 간절함을 모든 것을 갖다 쓰라고 말한다. 하나님과 우리의 모든 일이 기도로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요함이 흘러들어오는 통로가 된다. 기도의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간절함으로 붙잡고 기도할 때에 필요한 것을 응답받게 됨으로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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