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산을 향해 말하라
크리스틴 다르그 지음, 오태용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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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도 어려움은 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모든 일이 형통하는 만사형통의 삶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수님을 잘 믿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딜레마에 빠지고, 심지어 예수님을 떠나는 일까지도 벌어진다. 그런데 예수님을 잘 믿어도 어려움이 생기고, 큰 산과 같은 일이 벌어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요한 문제이다.

 

안타깝게도 성도들이 큰 산과 같이 어려운 문제가 닥칠 때 성경이 말하는 말씀대로 잘 행하지 못하는 것 같다. 성경에서 가르쳐주고 있는 것들을 실제 삶속에서 잘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지 못하는 것이다.

 

크리스틴 다르그가 쓴 당신의 산을 향해 말하라는 단순하면서도 실제적인 믿음의 역사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다. 저자는 책의 제목처럼 당신의 산을 향해 말하라고 한다. 거대한 산과 같은 어려움과 질병의 장애물을 향해서 선포하라는 것이다. 산을 향해 말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선 정상적인 행위가 아니다. 하지만 기독교 신자에게 마땅히 정상적인 행동이 되어야 하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산을 향해서 믿음으로 선포할 때 장애물이 옮겨지고, 벽이 무너지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성경에는 이런 말씀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타나 있다. 이런 말씀처럼 되어 지는 열쇠는 하나님의 방법이 당신의 영에서 기능을 하여 제 2의 천성이 될 때까지 하나님의 방법을 실천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질병이라는 산이 제거되기를 원한다면 산이 제거되라고 명령하면서 내 입을 열어 말해야 한다. 우리는 치유가 나타나도록 명령할 뿐만 아니라 또한 질병이 떠나도록 명령해야 한다. 우리는 치유가 하나의 과정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도록 입을 열어 명령하고 선포해야 한다. 그럴 때 산이 옮겨지고, 벽이 무너지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치유는 교회의 지속적인 복음 전파에 한 부분이라는 것과 치유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선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구원과 치유는 따로 떨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 안에서는 왜 우리가 산을 향해서 말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과 이유, 그렇게 할 때 어떤 역사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예들을 통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선포해야 되고, 복음을 증명해야 된다는 확신을 갖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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