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바로 알기
김동찬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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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의 신앙생활을 보면 성령에 역사하심과 능력행하심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기도원에 기도하러 가는 성도들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교회에 나와서 성령의 은사를 구하며 밤을 세워가며 철야기도하는 사람들도 보기 힘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바쁜 현대인들의 특징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이해는 되지만 개인의 신앙과 교회와 사역의 측면에서 본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성령의 은사와 능력이 우리의 삶에서 점점 자취를 감추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서도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곳도 있고, 방언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면 왠지 어색한 기분마저 드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교회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령의 은사적인 부분이 소홀히 되고 있는 이 시대에 방언에 대한 바른 해답을 주는 안내서인 방언 바로알기가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잘못된 사상이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는다.

 

방언 바로 알기를 통해서 저자는 방언에 대한 잘못된 주장으로 혼란과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에게 방언에 대한 바른 성경적 대답을 이 책을 통해서 해 주고 있다. 방언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는 내용을 신학적으로, 경험적으로, 성경적으로 분석함으로 방언에 대한 오해와 혼란을 말끔히 해결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방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의를 하고 있다. 방언은 배우지 않은 외국어로 나타나기도 하고 이해되지 않는 영적 언어로 나타난다. 방언은 오순절 날 기독교 내에서 최초로 기원된 독특한 형태의 영적 은사이다. 우리가 방언에 대해서 단순하게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던 차원을 뛰어 넘어 성경이 방언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하는지에 대한 세세한 부분들까지 바로 알게 해 주고 있다. 방언에 대한 여러 가지 중요한 이슈들을 다룸으로 방언에 대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이슈들을 정리해 줌으로 성경적 방언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서 방언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얼마나 유익한지를 실제적인 사례들을 통하여 신앙생활에 더욱더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방언에 대한 잘못된 이해는 방언을 멀리하게 되고, 성령께서 은사로 주시는 방언으로 이 시대에 주시기를 원하시는 유익함을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이런 요소들을 이 책은 확실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성령의 은사가운데 있는 방언과 방언통역이 이 시대가운데 더욱더 불같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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