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고침 - 주저하는 믿음을 향한 느헤미야의 선택!
황선욱 지음 / 두란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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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힘든 상황들을 통과하고 있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힘을 잃고 패배감과 좌절감을 느끼며 고통을 겪고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시기들을 어떻게 타계해 나갈 것인가? 고민들이 많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환경에 매몰되지 않고, 일어나 새로운 역사를 썼던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느헤미야이다. 느헤미야는 수많은 대적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 만에 완성함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인물이다.


황선옥 목사님의 새로고침은 주저하는 믿음을 향한 느헤미야의 선택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꿈과 비전을 통해 절망과 낙심을 새로 고침 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하고 있다.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느헤미야의 믿음의 선택이 삶의 모든 환경들을 새롭게 하였고, 절망의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의 비전을 붙드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하나님의 꿈으로 나 자신이 새로 고침을 받고, 믿음으로 세상을 새로 고침하는 놀라운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가 또 다른 느헤미야와 그와 함께 일어선 사람들이 되면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회복이 필요한 세상을 향해 다가갈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적인 회복탄력성을 가진 당신을 통해 세상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답답한 인생에 회복이 필요한 세상에 하나님의 비전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길을 내시는 분이시다. 그러기 때문에 답답하다고 절망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내 마음과 생각을 새롭게 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내시고, 이루어 가시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는 것이다. 52일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완성하는 일이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행할 때에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책을 읽으면서 성경에 나오는 느헤미야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가 된다는 믿음이 생기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려운 환경과 위기속에 처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믿음이 없어서 주저하고 환경에 사로잡힌 분들에게 다시 일어날 힘을 공급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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