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러더퍼드의 편지 - 유배지에서 보내는 믿음의 글들 세계기독교고전 43
새뮤얼 러더퍼드 지음, 이강호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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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면 너무나 많은 다양한 상황을 만나게 된다. 믿음이 있다가도, 금방 믿음이 사라져 버리는 것들도 경험하게 되고, 병든 상황을 만나기도 하며, 여러 가지 어려움들에 직면하기도 한다.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형통하고, 잘 되는 것만은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러한 시간들을 믿음 안에서 이겨내야 되는데,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믿음의 길을 걸어갔던 분들의 이야기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의 등불이지만, 믿음의 길을 먼저 걸어간 분들이 어떻게 위기들과 어려움들을 이겨냈는지를 보면 지금 내 삶에 어떤 삶의 모습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 수가 있다.

 

유배지에서 보내는 믿음의 글들인 새뮤얼 러더퍼드의 편지는 기독교 문학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경건의 편지들일 뿐만 아니라 후대에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믿음의 유산이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은 나만이 겪는 것이 아니다. 새뮤얼 러더퍼드가 성도들에게 썼던 편지들은 다양한 신앙의 환경에 직면했던 분들에게 나누었던 믿음의 유산이며, 그들의 신앙을 북돋아 주며, 바른 길로 가게 만들었던 용기의 결정체들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 삶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지금 어떻게 해 나가는 것이 바른 믿음의 길인지를 배울 수 있는 너무나 귀한 시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한 감동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믿음의 도전을 하고 싶은 뜨거운 마음들이 일어날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서 하나님이 감동하시고, 위로하시는 은혜들을 누릴 수 있어서 다시 한번 더 읽고 싶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편지를 보내는 사람에 대한 모든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믿음의 도전을 독려하며,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행하고 있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면서 다시 새롭게 할 수 있는 귀하고,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전의 위력과 가치가 얼마나 대단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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