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1 : 봄.여름 편 - 초등 국어 학습 개념 총망라 비주얼 씽킹 창의 언어놀이 1
김지영 지음 / 사람in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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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어학사전>

visual thinking

시각적 사고((생각을 글이나 이미지를 통해 체계화하여 이해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사고법))

 

요즘  새롭게 주목받는 학습법 중에 '비쥬얼 씽킹' 이라는 학습법이 있다.

시각적인 부분들을 이용하여 이미지 체계화를 통한 사고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한마디로 아이들이 그림놀이와 언어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봄. 여름 편으로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서 아이들의 사고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이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스토리 전개적인 단계로 이야기의 재미도 더해진다.

더불어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단어 찾기 쓰기 등의 활동 등도 많이 구성되어 있었다.

단순히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림을 그린 이유와 그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함께 서술하도록 되어 있다.

아이들은 그림도 재미있게 그리면서 자신이 그린 내용에 대한 이유와 설명을 써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여름편에서 아이스크림을 4개 정도 그리는데, 누구를 위한 아이스크림인지, 그 아이스크림 재료는 무엇인지. 어떤 맛인지.. 등 아이스크림 하나를 그리는 그림 연습 뿐 아니라, 그 그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상상력도 자극시켜준다.


또, 그림 속 아이가 입을 크게 벌리고 말을 하려고 하는데, 그 입에서 나오는 정겹고 아름다운 말들을 가득 적어보는 활동도 기억에 남는다.

상냥하고 예쁜 말을 아이 스스로 생각해서 채워넣는 활동을 통해서 긍정적인 학습 효과가 느껴졌다.

오감 퀴즈나무라는 활동에서도 아이는 재미있게 오감에 관련된 단어들을 공부할 수 있었다.

오감에 각각 색깔을 정해놓고 그 단어가 어떤 감각을 나타내는지, 그 해당되는 색으로 단어에 색칠을 하면서 더욱 재미있게 단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을 이용하여 아이가 즐겁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활동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그림들로 말놀이와 글쓰기를 할 수 있어서 흥미롭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무튼, 비쥬얼 씽킹을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놀이처럼 다가가는 학습이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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