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대리의 한식탐험 - 내가 궁금해서 찾아 본 생활 속 우리 음식 이야기
솜대리 지음 / 올라(HOLA)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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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인듯 한식아닌 음식들중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대부분이다. 이 음식들을 먹으면서 궁금했던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이제는 다름 음식들도 먹을때마다 궁금한점이 마구 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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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음식 : 0~18세 성장과 학습의 포인트
賴宇凡 지음, 劉麗雅.송현호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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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나름 먹거리에 많이 신경을 썼는데, 어느 정도 성장이 되고 나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편한 식품을 먹이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이미 몸은 다 자랐지만 자잘하게 아픈 부분이 나올 때면 왠지 모르게 먹는 것 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중 0~18세 성장과 학습의 포인트에 도움이 된다는 군자출판사의 근치음식을 보고

도움을 받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군자출판사의 근치음식이란 병을 고치는 음식으로 아이들은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주고

어른들에겐 만성질환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군자출판사의 근치음식은 총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파트 1. 아이는 어떻게 먹아야 할까?'에서는 음식을 먹는 순서와 배합해서 먹는 방법 등이

나와 있습니다.

'파트 2. 아이의 이 병들은 어떻게 생기나?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에서는 37가지의 증상별로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병을 고치는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부분은 그동안의 공부로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었기에

실제로 궁금했던 건, 파트 2의 병을 개선하는 근치음식부분이었습니다.

'여드름/비듬/머리 기름'부분을 보니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서 나와 있고 예방하는 방법이

쓰여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설탕, 우유, 음료수 등을 줄이라고 하는데, 우유를 줄이라는 건 좀 의외였습니다.

이유는 여드름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서 생기는데, 우유에 있는 친수성의

혈장 단백질이 유사 인슐린 성장인자를 증가시키고, 이 유사 인슐린 성장인자가

남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우유를 즐겨 마시지 않는데 아무래도 단 식품과 늦게 자는 것, 스트레스로

인한 이유가 더 큰가 봅니다.

또한 간이 막혀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으면 몸 안에 있는 호르몬의 양이 높아서 여드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간을 위한 디톡스 정화 보조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두통은 대부분 수분 부족에 의한 것이 많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셔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자출판사의 근치음식은 청소년이나 어른에게 도움 되는 내용도 많지만,

아이가 어리다면 키 성장, 비만, 예방접종, 중이염, 수족구 등 아이를 키울 때

흔히 겪는 다양한 증상의 대처 내용이 많아서 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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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치음식 : 0~18세 성장과 학습의 포인트
賴宇凡 지음, 劉麗雅.송현호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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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작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아이들에게 음식으로 고쳐보려고 읽어 보았습니다.
증상별로 설명과 해법이 나와 있어서 읽기 편했구요,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 깨우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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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 - 밀레니얼, 90년생보다 지금 그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선미 지음 / 앤의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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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를 읽은 계기는 딱 그 세대의 사람으로서

책의 내용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들어본 X세대에 대해서 이선미 작가는 여러 분야의 분석을 통해서

왜 그들이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끄는 사람들이 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영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를 읽으니 20대의 그 시절이 머릿속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보이면서 '맞아, 그런 일이 있었지'라고 회상이 되었다.

그 시절 컴퓨터를 켜려면 디스켓을 넣고 부팅해야 했고,

컴퓨터로 문서를 만들거나 주문을 넣는 건 여직원이 해야 할 일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타자를 쳐보지 않은 사람들은 독수리 타법을 이용해서

자판을 헤매며 두드리기도 했었다.

PC 통신이 유행했을 때 한석규, 전도연의 '접속'영화를 보고 ost 테이프를 사서 듣기도 했다.

IMF를 겪으면서 주변에서 명퇴당하는 현장에 같이 있으면서

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의 짐을 가지고 명퇴 동료에게 어색한 위로를 건네며,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는 걸 온몸으로 느꼈던 시절이었다.


IMF 이후로는 정직원이 아니라 계약직의 개념으로 직원들이 입사되었고,

계약직의 불평등에서 직원들 간에 갈등이 생기고 문제 되는 걸 실감하기도 했다.

내 윗세대 선배들까지는 결혼해서 살림하면 인생 성공이라는 개념이었다면

IMF를 직장에서 겪은 나로서는 만약을 위해서 이직할 준비를 해야 된다는 강박에

퇴근 후 자격증 정보를 알아보고 동아리를 쫓아다니며 공부를 했던 시간들이었다.

같은 영포티인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과거의 얘기가 자연스레 나오면서

그땐 그랬지를 회상하곤 하는데, 영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를 읽으니

그 시절 친구들과 같이 둘러앉아 수다 떠는 기분이 들 정도로 너무 잘 표현했고,

그에 대한 근거도 충분히 설명되어서 더 공감이 되게 쓰여 있었다.


 

'낀 세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말은 우리 세대가 젊을 때부터 듣던 소리다.

영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에 나왔듯이 직장에서는 베이비부머와 MZ 세대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란 세대이므로,

부모 부양의 의무를 버리지 못하지만, 내 자식에게는 부양의 의무를 바라서는 안되며,

자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후도 확실하게 준비해놓아야 되는 세대인 것이다.

예전에는 부모님을 보면서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공부 안 해도 되고

소일거리 하면서 살 줄 알았다.

그런데,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수명이 늘어난 현재를 살아보니 인생 후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왜 이리 배울 건 많은지...

이선미 작가의 프롤로그에 나왔듯이 영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는 누구보다도

X세대들에게 권한다고 한다.

인생 후반을 위해서 무언가를 계속 습득하는 내게

"그 나이에 배워서 뭐 하려고, 쓸데없는 짓 하지 마"라고 말하는

철없는 X세대들에게 추억도 소환하고 미래를 깨우칠 경각심을 갖기 위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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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포티, X세대가 돌아온다 - 밀레니얼, 90년생보다 지금 그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선미 지음 / 앤의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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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을 위해서 무언가를 계속 습득하는 내게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말하는 내 주위의 철없는 X세대들에게 추억도 소환하고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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