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말고 숲을 봐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작은 것에 얽매이지 말고 넓게 보고 넓게 생각하란 뜻이다. 나는 이 말을 학창 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에도 수도 없이 들었던 것 같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면 큰일을 하지 못하고 사람이 쪼잔해 보인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그래서 작은 것에 목숨 걸지 않으려 했고 대인배처럼 행동하려 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작은 것에 목숨을 걸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한다. 작은 돈도 아꼈기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도 숲만 보라고 할 수 있을까?
책 <리틀씽>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의 가치에 대해 담고 있다.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100분의 1초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는 번개가 치는 시간보다, 벌새가 날개를 한 번 퍼덕이는 시간보다, 우리가 눈을 깜빡이는 시간보다도 짧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마이클 펠프스가 간발의 차로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를 수행하기 훨씬 이전에 한 노력과 준비를 통해 얻어졌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렇듯 우리의 삶 역시 작고 사소한 것에 집중할수록 더 나은 삶을 얻을 수도, 이루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이 외에도 흥미로운 사례가 많이 담겨 있다. 시대의 걸작 <모나리자>그림이 탄생한 배경,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참패한 이유 등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고, 삶을 변화 시키고 싶다면 이 책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