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벙! 푸른 바닷속 생물 탐험 - 바닷속 생물 알고 있나요? 6
클라우디아 마틴 지음, 김아림 옮김 / 다섯수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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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다양한 연령의 영유아가 살고 있다.

7살, 5살, 2살 아이들은 책의 취향도 각기 다른데 분명 나이차에서 오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다른 아이들이 하나의 책으로 모일 때가 있다.

그건 바로 자연관찰 책을 읽을 때다.

 

 

 

<첨벙! 푸른 바닷속 생물 탐험> 책 역시 우리 집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책 중 하나다.

밤이 되면 이 책을 들고 와서 세 아이가 옹기종기 앉아 내가 읽어주길 기다릴 정도다.

 

 

 

책은 128페이지로 꽤 두껍다. 그만큼 다양한 생물들이 책 속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총 6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1장은 바닷속 세상

2장은 바닷속 서식지

3장은 무척추동물

4장은 어류

5장은 포유류

6장은 파충류와 조류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단연 상어와 고래 등 다양한 생물들이 나오는 4장 어류와 5장 포유류가 있는 장이다.

하나의 예로 5장 포유류에는 수염고래가 나온다.

수염고래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고, 설명 또한 자세하다.

수염고래의 몸길이, 분포, 서식지, 먹이, 생태 현황까지 잘 알려주고, 그뿐만 아니라 수염고래의 먹이사냥 법과 고래의 노래 등과 같은 일반적인 자연관찰 책에서 보기 힘든 신기한 정보도 나와 있다.

그래서 유아에서 넓게는 초등 저학년까지도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나는 동. 식물을 다룬 책은 사진의 선명도가 책의 관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첨벙! 푸른 바닷속 생물 탐험>은 그런 면에서 최고였다.

선명하고, 디테일한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닷속 생물로만 국한되지 않고, 해양 생물을 다루면서 볼거리가 풍부했다.

책이 괜히 두꺼운 것이 아니었다.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난다는 것은 잘 차려진 밥상을 받는 것과 같았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책의 제본 상태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책 구석구석 잘 볼 수 있도록 180도로 제본되어 있고, 거기에 두께까지 있다 보니 여러 번 보다 보면 책이 벌어질까 조금 걱정스럽다.

이것만 빼면 다른 어떤 자연관찰 책과 비교해도 훌륭한 수준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히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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