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

놀라운 크로스 섹션 -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본다 ㅣ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스티븐 비스티 그림, 리처드 플라트 글,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16년 12월

거대한 건물이나 무언가를 보면 겉모습을 보면서

그 속이 궁금할 때가 있어요

놀라운 크로스 섹션은 그런 궁금증을 한 방에 날려줄 책이랍니다.

37가지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내부모습을 속 시원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이지요.

​우유와 초콜릿, 신문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부터

경주용 자동차와 ,새턴 5호 로켓까지

온갖 사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세밀화를 통해 들여다보는 책이랍니다.

핵발전소 사진을 보더니 아이들이 영화 판도라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더 자세히 보더라구요

페이지마다 ​책표지에 나와있는 체스터 연구원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저 내부모습을 그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들을 보면서 우리가 느꼈던 궁금증들

요리할 때 필요한 알루미늄 포일이 정말 달 착륙선에도 쓰일까?

둥근 나무가 어떻게 평평한 합판이나 종이가 될까?​

아들은 현수교에 가장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현수교를 어떻게 연필 굵기의 강철선으로 지탱할 수 있을까?​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서대로 그렸고

사물의 각 부분을 분리한 뒤 입체적으로 표현해 세부적인 모습까지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우리가 보는 것은 대부분 완성된 형태이기 때문에

사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기도 쉽지 않고

그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기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통찰력을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요

<놀라운 크로스 섹션>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3가지

1. 본다

사물을 만드는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자,

사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완성되는지

그 놀라운 과정을 생생히 알게 될 것이다!

2. 발견한다!

궁금한 점을 떠올리고 문제를 해결하듯 궁금증을 해결해 보자!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가 호기심을 한 번에 해결해 준다.

3. 배운다!

세밀한 그림으로 사물의 생산 공정과 원리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관찰력과 논리력이 쑥쑥 성장한다!

놀라운 크로스 섹션을 통해 아이들이 사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주변을 새롭게 보는 남다른 관찰력도 키울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