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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0분 틈새공부법 - EBS 선정 「최고의 영어 교사」가 알려 주는 ‘1등급 영어 공부’ 비법
우은정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수업시간은
졸지말고 열심히!!!
쉬는시간은 전
시간에 배웠던 것 다시한번 복습!!!
제가
고등학교때 세웠던 공부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켜진 적은
몇 번(?)
책에는 틈새
공부법으로 1등급 받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과연
틈새공부법이 된다고??

전 아이들과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해요.
고학년이
되고선 제가 세워 강제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되었지만요.ㅠㅠ
특히 영어는
제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학교영어든 프리토킹이든 문법이든 모두 잘하는 아이가 되었으면...하고요.
작심삼일 되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ㅜㅜ
예전엔
영어공부라면 한시간은 기본으로 책상머리에 앉아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틈새는
짤막짤막하지만 강력한 뭔가가 있더라고요!!!!

옛날에
다이어리를 영어로 쓰는 책을 구입했었어요. 초반엔 잘 써나갔지만 한 해가 지나갔지만 다이어리가 새거더라고요.^^
아이들에겐
영어일기를 써보자도 했었죠.
작심삼일?
아니요. 작심하루였습니다.
여기에
<MY TODAY>는 아이의 하루를 챙겨줄 것 같더라고요.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영어단어까지...
<MY TODAY>는
아이의 영어 계획표에요. 하루에 한 페이지!! 영어로 적어보는 나의 공부 스케쥴입니다.
학기중이든 방학이든 기대가 커졌습니다.
그래!! 해보자!!

영어는
듣기-읽기-말하기-쓰기 순서라고 하지만 이제는 약간 늦은듯해서 닥치는 대로 하고 싶더라고요.
문법, 단어, 리딩 등등 그래! 이렇게 해도 되겠어!란 생각도
들었어요.
책을 여러번
읽고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공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될 것 같았습니다.
'거꾸로
요법'은 영어말고도 모든 과목에 필요한 공부방법이에요.
한번 체크하면
귀찮기도하고 지겹기도해서 다시 안보는 문제집, 책들.... 거꾸로 요법은
잠깐의 틈새를
이용한 공부법이어서 지겹지도 않을 것 같았어요.
특히 틈새
공부법으로 포스트잇 단어공부하는 방법은 최고였어요.
물론
공부한다고 다른 친구들이 뭐라할 것 같지만 다른 아이들도 함께 하면 공부분위기로 바뀔 수 있겠죠?

이 책은 수업시간 공부를 강조해요.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하면 내신은 걱정없다고요.
가르치지 않은 지문은 출제할 수 없으니 선생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고 교과서만 반복해서
외우고
기출문제를 풀고...그러면 시험 2주전에는 문제집도 필요없대요.
역시 평소에 공부한 사람을 이길 방법은 어디에도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틈새 공부법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아요.

시험 전날
무엇을 하셨나요?
전 방청소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밤을 샌다면서 TV를 보고
(시험기간의 TV프로그램은 왜 그리 재미있는 것만 하는지..ㅠㅠㅠㅠ)
다른 가족들이
불끄고 잠들면 열심히 해볼까?라고 말하며 꾸벅꾸벅...
그래, 새벽에
일어나서 하자!!! 하고선 지각하고 맙니다.
시험
전날..
공부가 잘
되어도 집은 피하라고 나와있어요.
학교, 도서관
등등 공부할 곳은 많으니...
영어
비밀노트? 와~~~작성하면서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체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부터
방학때 공부법은 오전에 모든 일을 끝내자!로 알고있었어요.
이 책도 오전
특강이 가장 좋은 알람시계라고 쓰여져있습니다.
오전에 머리가
맑아지도록... 오전에 할 공부들은 모두 마무리한다 생각하면 방학이 더 즐거워질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많이 봐왔죠.
교육을 받고
쉬는시간 뒤돌아 커피한잔!!
전 시간에
무엇을 공부했는지 다 까먹어 버리는 저......
이건 망각곡선
때문이야...
틈새공부법은
망각곡선을 위로 쭉쭉 올라가게 해줄거에요.
아까 봤던거
휘리릭 봐도 기억이 나니까 .. 틈틈히 봐준다면 시험날까지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거에요.

틈새 공부법은 아이가 부지런해지면 걱정없을 거에요.
사실 아이가
부지런해지려면 부모가 부지런해야겠지요.ㅠㅠ
이 책대로
공부하면 영어는 1등급이야.!!!라고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아이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고 이렇게 하면 공부시간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되고
내신이
걱정없겠구나!!! 생각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
아이도 저도
틈새공부법으로 영어공부 시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