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책 읽어주는 새벽달의 특별한 영어 교육 솔루션!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새벽달의
새벽달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엄마표 영어란 말을 쭈욱 써왔던 나.....

엄마표 영어는 새벽달님이 처음 쓰셨다고 하네요. ^^

영어는 엄마가 가르치면 아이 발음이나 영어재미에 반감을 줄수있다는 말을 듣다가 ​아이가 5살때 무시하자! 그래 나도 해보자!란

생각을 하게되었었지요.

지금 아이는 초등 5학년, 초등 3학년...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왜 이렇게 못했지? 쭈욱 해왔으면 지금보다 나았을텐데...란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너무나도 늦게 태어난 책이네요.

하지만, 지금 돌쟁이 아가들을 키우는 분들께는 희소식이 될 것 같아요.

난 영어를 싫어하는 학생이었어요.

단어는 겨우겨우 외우고, 문법은 도대체 왜 있는거야? 하며 머리를 쥐어짜던 학생.

하지만, 아이와 함께 영어를 시작할땐 함께 영어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단어도 알게되고 조금씩 영어가 들리기도 하고..

난 무슨뜻인지 알겠는데 아이는 모른다 싶으면 손발을 써가며 바디랭기지를 했었지요.

그때의 기억때문에 지금도 무척 즐겁습니다.

엄마표 영어는 영어때문에 우리 아이가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시작하셔도 좋아요^^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와는 동떨어진 새벽달님이네. 중국어는 기본이고 영어도 잘하신다~~~라고 생각이 들어 역시나...

했지만, 조금 더 읽어나가면서 나도 할 수 있었는데... 다른 맘들은 더 잘하실거야. 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책에서도 나오지만 부모가 아무리 영어를 잘하는 사람, 아니 미국인이더라도 아이에게 가르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더라고요.

아이랑 매일 시간이 없다. 저 책 써먹어야 하는데. 저기 쳐박혀 있는  CD는 언제 들려주나~~

고민하지말고 지금 당장!! 실행하면 된답니다.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우리 엄마들!!

저도 요즘 집에있는 영어책을 들고 아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교 도서관에 갑니다.

학교 도서관에도 책은 많지만 영어책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집에있는 책을 가져가서 10분이라도 읽어주려고 합니다.

전에는 친구들과 놀아! 라고 했는데 요즘은 책 읽고 놀까?

오랜만에 책을 읽어주다보니 아이는 비비꼬고 빨리 나가놀고 싶어하지만 재미있게 읽어주면 금방 푹~~ 빠지더라고요.

내가 왜 이렇게 안해줬을까?

왜 시간이 없다고만 했을까?

너무나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더라고요.

책에는 단계별로 엄마표가 가능한 시기가 나와요.

엄마표 성공기는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데리고 가지 않아도 충분하답니다.^^

같이 그리고 만들고 오리면서 영어책과 친해지며 잠잘때는 엄마가 읽어주든 CD로 듣든 그냥 알아듣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ㅠㅠㅠㅠㅠㅠ초등때는 엄마표 쓴맛을 보는 시기래요.

전 유아기를 허비하고 2단계에 한참 들어서 ​있는 상태입니다.

학원도 안보내면서...뭘 믿고 있었는지...아마 책꽂이와 한몸이 된 영어책들을 믿고있었나봅니다.ㅠㅠㅠ

후회막심이에요.

내후년이면 3단계에 돌입할텐데....마지막 1년이라도 열심히 해줄거랍니다.^^

새별달님은 정말 노력파더라고요.

책을 필사하면서 달달 외우고 아이에게 써먹고(?)....

아이 영어를 가르치면서 엄마도 덩달아 영어를 배우게되는 우리가 원하는 엄마표 영어입니다.

저도 영어책을 필사하려고 노트를 여러개 사뒀었는데 작심삼일?

영어노트만 몇 권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아이와 영어책읽기에 빠졌는데 조금씩 레벨도 오르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해요.

겨울방학도 한달 뒤면 시작이니 스케쥴짜서 엄마표 영어 도전입니다.

아직 영어는 엄마표가 두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저도 시작하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영어책은 도서관이나 대여점에도 많아요^^ 아이가 원하는 분야. 좋아하는 그림들을 찾아 손에 건네 주고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새벽달님도 엄마표 영어를 17년이나^^ 전 조금 하다가 포기하고 다시시작!!! 저도 언젠간 20년이 되는 날이 오길!!!!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