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페드 인사이트

페드 인사이트 - 주식 투자 성공의 핵심, 금리와 유동성
성상현 지음 / 경향BP / 2024년 3월

현재 경제 사이클과 투자 전략을 분석하는 데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고 투자자들은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고, 경제의 거시적 트렌드와 기업들의 실적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자신의 투자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교과서를 자세하게 풀어써놓은 학습지 같습니다.

인간관계 훈련에 도움이 될 듯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통해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세상에 쉬운게 없죠. 선을 넘는 사람들이 있고, 혹은 자신이 선을 넘기도 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를 확실히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추천해요!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안간관계, 마음훈련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책 표지에서처럼

저자는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고 하며,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즉 경계선(한계선)에 관한 이야기를 천천히 해줍니다.

인생은 관계가 만들어나간다

많은 사람들의 평가와 독단이 당신을 힘들게 하고

초조와 고통 그리고 낙담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들은 인생이란 여정에서 맞이하는 시렴이기도 하다

당신의 앞길을 막아서며 일순간 당신을 혼란에 빠뜨려

어떻게 해야 할지 종잡을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나홀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무인도에 가지 않는 이상,

다양한 사회적 신분을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갖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작가는 그러한 인간관계 속에서 심리적 경계선이 어떻게 무너지고,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마음속에 타인의 생각, 관점, 가치관, 감정, 평가만 채워져 있다면 진정한 자신이라고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각 파트별로 점진적으로 어떻게 인생의 바운더리를 세울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해준다.

part 01.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

part 02.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

part 03. 관계의 점선을 실선으로 바꾸기

part 04. 인생의 바운더리 세우기

part 01.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

#1. 자기희생형

#2. 보상심리로 강제하는 불균형형

#3. 경계선의 개념이 부족한 막무가내 요구형

#4. 위선적인 도덕형

#5. 자신의 책임을 떠넘기는 책임 전가형

#6. 이성과 감정을 구분하지 못하는 혼란형

#7. 노력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자책형

#8. 타인을 도구화하는 나르시시즘형

#9. 심리적 안전을 방치하는 포기형

#10 타인과 나의 거리를 가늠하지 못하는 무례형

part 01. 에서 이야기하는 10개의 유형을 읽으면서 알고 지냈던, 혹은 알고 지내는 사람의 사람의 모습이 오버랩되서 옛날 생각도 나고, 신기했다.

"맞아! 이런 사람 있었어!"라는 생각도 했고, "앗! 이건...내가 이러지 않았었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긴장되기도 했었다.

우리가 생활하다가 "이 사람 선 넘네~" 이런 표현, 혹은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작가가 다양한 형태로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는 모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인간형을 제시하는데 놀랐다.

솔직히 10개 유형을 다 만나거나 본적이 있었다!!

인간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는 관계에서 비롯된다.

그러한 관계가 현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인간은 항상 관계의 문제에 대답하면서 살아간다.

출처 입력

part 02. 선을 넘는 관계의 함정

이 파트에서는 선을 넘는 다양한 유형의 함정을 제시한다.

놀라운 것은, 내가 자라다면서 혹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연애를 하면서 경험한 적이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다 너를 위해서야'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 등등

사랑은 사랑다워야한다.

타인을 존중하고 타인의 경계선을 보호해주는 것이 사랑이다.

실태한 아이를 만드는 건 부모다.

애지중지하며 끊임없는 만족을 제공하는 것은 사랑인가, 아니면 박탈인가?

당신은 어떤 함정에 빠져있나요? 혹은 어떤 함정을 만들어놓았나요?

나와 주변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관계의 마찰'이나 '관계의 단절'을 걱정한다면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는 법을 배우는 동시에 타인과 적당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part 04. 인생의 바운더리 세우기

어떠한 유형의 사람들이 있는지, 어떠한 함정이 있는지 등의 이야기를 들었으니,

이제 그렇다면 인생의 바운더리를 세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뭐가 있겠어요

그게 무엇이든 훈련이 필요한 것이죠.

정신, 정서, 생활..뭐든지요

연습 1 : '너는 너, 나는 나'라는 인식

연습 2 :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연습 3 : 나와 상관없는 것들에서 멀어지기

연습 4 : 익숙했던 삶의 경계를 뛰어넘어라

연습 5 : 성장은 관계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연습 6 : 원래의 나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라

연습 7 : 타인이 나를 부정할 때를 기회로 삼아라

연습 8 : 내가 느끼는대로 느껴라

연습 9 : 자기암시와 사실을 구분하라

연습 10 : 나란히 나아갈 수 있는 관계

우리가 하루하루, 매 순간, 얼마나 많은 생각과 결정을 하고 지낼까요?

나의 생각과 결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나만의 생각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각, 나에 대한 압력, 인간관계 등 다양할 것입니다.

작가는 내가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켜내야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쉽지 않죠.

작가가 이야기하는 훈련을 하루에 하나, 혹은 일주일에 한 개씩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가 나를 부정하지 않는다면

내가 나를 제한시키지 않는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인간관계 또한 내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 고수익 신축 아파트를 최저가로 선점하는 법
정종은(무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2월

재개발 재건축이 결코 쉽지 않은 지리멸렬한 이야기 라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재개발 재건축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관련 용어정리까지 섬세하게 기술하고 도식화된 표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어

초심자인 나같은 사람이 처음부터 개념을 잡아가면서 배우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에 대해서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다가 이 책을 통해 개념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서울은 더 이상 빈 땅이 없다

서울에 진행 중인 정비구역은 얼마나 될까?

저자는 책에서 지역별 진행 중인 정비구역의 특징과 지도를 깔끔하게 정리해놓아 힘들지 않게 정리된 내용을 접할 수 있고 각종 데이터를 제시함으로인해 글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내 아파트는 어디있니? 라고 물어보고 싶은 심정!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하면 아파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아파트가 아니어도 돈이 되는 부동산 관련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아니 들어본 것이라고는) '모아타운'과 '리모델링' 뿐이었다.

아래의 다른 투자방법은 처음으로 알게된 것들인데 설명을 자세하게 잘 해주셨다.

1.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2. 모아타운

3. 비주택정비사업 투자

4. 정비사업 상가투자

5. 리모델링

저자 인사이트를 통해 요런요런 내용은 조금 더 알차게 설명도 해준다!

리모델링 단지의 사업성과 투자 수익 분석방법

서울시 경기도 주요 리모델링 추진 단지와 진행 상황

정비사업 투자시 세금 계산 방법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commonD(꼬몽디)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월

목차

1장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꿔보자

2장 자본주의 세상의 법칙을 배우자

3장 새로운 눈으로 미래를 내다보자

4장 투자의 원칙을 바로 세우자

5장 선한 것이 우리를 지배한다

6장 그럼에도 우리는 선하게 살아야 한다.

설명서..인생의 설명서..

생각해보니, 물건을 구입하고 난 뒤에도 때로는 설명서를 정독하고 물건을 사용할 때도 있지만

설명서가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하지 않은 채 물건을 쓸 때도 있었다.

인생의 설명서가 있다면, 난 꺼내어서 정독을 해보았을까?

자본주의 체제 속에 살고 있으면서 멍한 시선과 사고로 이 세계를 바라보고 있지 않았을까

'나는 항상 열심히 일했는데, 왜 계속 이 상태로만 있는거지?'라는 생각을 나도 많이 했었고 부모님도 그러한 표현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니 왜 그런지 명확해졌다.

돈은 그저 돈일 뿐인데

그래서 나에게 돈은 자유계약서 같은 거야.

내 시간에 자유를 주고 날 당당하게 만들어주거든...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꽃밭이 아닌 전쟁터인 인생에서 잘 살기 위해..경제적으로 궁핍하지 않기 위해

저자는 큰 축 2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는 자본주의

다른 하나는 정의와 도덕

우리가 반드시 알고 이해해야 하는 그것!

먼저 제 1부에서는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우리는 죽기 전까지 평생 인플레이션과 싸우고

화폐의 흐름이란 결국 국가의 이익과 연계가 되며, 인플레이션이 불러온 사회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했고, 세계 패권국인 미국과 다른 여러 국가들의 이해관계 속 국제정세의 숨은 의도까지 이야기 하면서 투자의 원칙을 바로 세울 것을 이야기하고 투자의 공포를 이겨내는 법 또한 언급하고 있다.

환경은 의지보다 강력하다.

애초에 삶은 문제를 하나씩 만나서 해결해 가는 과정이고

인간은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설계되어 있어.

아무것도 안 하고 방에만 박혀있다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는 거고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내부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문제는 세상과 나 사이의 관계이므로 외부환경이 바뀌어주거나,

네가 바뀐 외부환경에 적응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제 2부에서는

이런저런 환경 속에서도 결국은 선한 것들이 우리를 지배하고, 우리 또한 물질 그 이상의 가치를 발견하며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나에게 돈은 자유계약서 같은 거야.

내 시간에 자유를 주고 날 당당하게 만들어주거든

체크한 문구들!

p.71

본인들은 잘 모르지만, 평범한 서민들 대부분은 평생 인플레이션과 싸우다 인생을 마감하게 되거든

p.106

발달된 마케팅 기술들은 우리에게 하등 쓸모없는 플라스틱 쪼가리나 가죽 쪼가리에

수백 수천만 원을 쓰게 만든거야

마치 그걸 안 사면 패배자가 된 것처럼 만들면서 말이지

(중략)

우리 정신을 움직이는 이러한 충동들은 기업의 마케팅과 그걸 만드는 누군가의 의지에 의해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람들은 그게 본인의 생각과 신념인 것처럼 떠들고 다니지

p.169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앞으로 세계의 패권의 향방을 결정할 너무나도 중요한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거야

p.170

너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것들은 대부분 누군가가 목적을 갖고 불을 붙인 거기 때문에

조금은 머리를 차갑게 가라앉히고 오로지 실리를 보면서

너와 너의 가족들을 위해 뭐가 나을지 판단해 보자.

p.184

돈, 건강, 시간, 사람

하나라도 부족하면 실패해 버리는 게 인생이야.

p.191

한정된 공급은 사람의 욕망을 자극하고 땅을 가치 있게 만들어주지.

사람들이 건물주라고 자랑하고 다니지,

삼성전자 주주라고 자랑하고 다니진 않잖아

p.195

우리가 부동산을 공부하는 이유

투자 없이 노동 소득만으로 남과 겨루겠다는 건

남들이 자전거를 탈 때, 너 혼자 맨몸으로 뛰고 있는 것과 같아.

p. 304

💖 모든 건 나의 작은 날갯짓에서 시작된다.

네가 행하는 아주 작은 행동들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너의 삶을 지배하게 되니까

🎯 행운은 기다리는 게 아니고 만들어 가는거다

💜 인생은 원래 꽃밭이 아니라 전쟁터다.

책은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느낌이지만,

촌철살인 같은 문구들이 자꾸 뇌리에 남는 책이다.

내가 살고 있는 세계관에 대한 명확한 인식

국제질서 및 힘의 균형에 관한 이해의 확산이 더욱 필요한 것을 느끼며

결국은 제대로 살기 위해 내가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 사고를 해야하는지 조금 더 고민해 볼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