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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6-2 (2025년용) - 초등 코어 교과 학습서 초등 초코 단원평가 (2025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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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6-2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네 과목이 한 권에 들어 있어 아이가 체계적으로 학습하기에 좋았습니다. 개념 정리 부분이 먼저 나와 있어서 단원별 핵심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고 바로 이어지는 단원평가 문제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어 효과적이었어요. 아이가 혼자 풀면서도 스스로 학습 흐름을 따라가기 쉽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 보완할 수 있어 자기주도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권으로 주요 과목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과목별로 잘 나뉘어 있어 관리도 편리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개념과 문제 구성이 알차게 담겨 있는 교재라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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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퇴마사, 경성의 사라진 아이들 오늘의 청소년 문학 46
한정영 지음 / 다른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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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하나둘씩 사라지는 아이들과 그 뒤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퇴마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한 퇴마 판타지라기보다, 역사와 사회적 아픔이 녹아 있어 읽는 내내 긴장과 몰입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주인공 소녀는 단순히 귀신을 물리치는 인물이 아니라, 불안정한 시대 속에서 ‘사라진 아이들’을 찾아내려는 의지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그여진다. 덕분에 독자는 초자연적 현상과 함께 그 시대 사람들이 겪었던 두려움, 슬픔을 함께 체감하게 된다.

스토리는 빠르게 전개되지만 곳곳에 세밀한 묘사가 살아 있어 장면 하나하나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했다. 경성의 뒷골목 풍경, 억눌린 사람들의 표정, 그리고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사건 현장이 생생하게 다가와 마치 미스터리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었다.

또한 아이들이 사라진 이유와 그 배경이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그 시대의 아픔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주인공의 끈질긴 추적과 용기는 나에게 작은 희망을 선물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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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본서 씨 초등수학 6-2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씨 수학 (2026년)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서휘경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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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기본서 ‘씨’는 개념부터 응용, 단원 평가까지 한 권에 모두 담겨 있어 학습 흐름이 자연스럽고 체계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개념을 익힌 후 바로 기본 문제로 연습하고, 응용 문제로 확장해 나가며 마지막에는 단원 평가로 마무리할 수 있어 단계별로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가기 좋아요. 각 단계마다 ‘완성’ 체크가 가능해 아이 스스로 학습 진도를 관리할 수 있고, 복습 표시도 있어서 부족한 부분은 다시 확인하면서 반복 학습이 가능해요. 단원 시작마다 나오는 실천 계획표는 어떤 내용을 언제 공부할지 계획하고 직접 체크해볼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기에 유용하고요. 게다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교 수업과의 연계도 잘 되어 있고, 개념 설명이 쉽고 친절해서 아이가 혼자 공부하기에도 부담이 적어요. 귀엽고 밝은 캐릭터와 그림이 교재 곳곳에 있어 공부하는 내내 흥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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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공이 좋아! 도넛문고 12
이민항 지음 / 다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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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작가의 『너의 모든 공이 좋아』는 사랑과 집착, 헌신과 무력함 사이를 섬세하게 오가는 이야기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약간의 유머와 과장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감정의 농도를 암시한다. 누군가의 '모든 공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깊이 빠져든 마음, 그 무조건적 수용의 정서는 단순한 사랑을 넘어선다. 그것은 일종의 숭배이자 자기 해체에 가까운 감정이다.


작품은 한 인물의 시선을 통해, 어떤 감정이 사람을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는지를 묻는다. 말로 다 담아내지 못하는 감정들—질투, 외로움, 기대, 실망—은 날것의 상태로 존재하며, 이민하 작가는 이를 억지로 다듬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꺼내 보여준다. 마치 거칠게 울리는 음색처럼, 그 감정의 결은 투명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더 진실하게 다가온다.


이민하의 문장은 간결하고 절제되어 있다. 불필요한 수사는 배제하고, 감정의 진동만을 남긴 채 페이지를 채워나간다. 그 절제 속에서 오히려 감정은 더 크게 울린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의식적으로 멀리하면서도, 그 단어가 내포하는 의미를 훨씬 더 깊이 탐색한다. 사랑은 반드시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오히려 말 바깥의 행동과 시선, 기억과 침묵 속에서 더 강렬하게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작품은 끈질기게 보여준다.


『너의 모든 공이 좋아』는 어떤 사랑이 끝난 자리에서 남겨지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 자리에 무엇이 남는가. 후회일까, 미련일까, 아니면 여전히 좋아한다는 감정일까. 그 복잡한 감정의 혼합물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의 '공'을 기억하고, 떠올리고, 때로는 여전히 좋아하게 된다. 이민하의 소설은 그 불완전하고 진부한 감정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나 무심하지 않게 꺼내어 독자에게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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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플러스 1 : 어스플러스 탐험대 플루 - 어드벤처 과학 탐구 만화 어스플러스 1
이돌돌 지음, 박정기 그림, 정은혜 감수 / 스튜디오프랜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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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이 마치 하나의 작은 우주처럼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궁금했지만, 읽을수록 그것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독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지구라는 너무나 익숙한 존재를 완전히 낯선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점이었어요.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도시의 낡은 벽이나 기울어진 가로등, 금이 간 보도블럭 같은 것들조차 이 책 안에서는 지구의 표정이 되고,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 다가왔습니다.

‘어스플러스(Earth+)’라는 제목도 굉장히 상징적이에요. 지구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 너머의 가능성,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시선까지 상상해보자는 의미처럼 느껴졌어요. 단순히 환경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지구라는 존재를 하나의 생명체로 느끼게 해주는 독특한 시선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또한 작가 특유의 일러스트는 따로 텍스트가 없어도 충분히 이야기를 전하더라고요. 페이지마다 멈춰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고, 말 없이도 감정을 전달하는 장면들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어스플러스』는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요즘 일상이 조금 지루하거나, 새로운 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평소에 보던 풍경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지도 몰라요.

지구는 여전히 조용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 안에 담긴 작은 목소리들을 듣게 된 기분입니다. 조용히 마음을 흔드는 책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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