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이야 채우리 저학년 문고 49
목온균 지음, 송진희 그림 / 채우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최고의 선물이야 라는 책 제목을 들었을 때부터 왠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였어요.
 

지인들도 감동적인 책이라고들 하셔서 어떤 내용일지, 과연 얼마나 감동적일지 한껏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쳐보았답니다

 



 

채우리 선물이야-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9살 된 초등학생 은총이라는데요

 

할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은총이는 학교에서 밝지도 않고 친구도 없어요. 친구들하고.. 별로 말 하고 싶지 않다며 혼자 노는 은총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은총이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어색해서 먼저 다가가지 않는 것 같네요~

 

은총이에게는 토끼가 있답니다. 엄마가 사주신 토끼지만. 집에서 키울 수 없어

 

동산에서 키운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은총이는, 길거리에 앉아 울고 있는 여자아이 하나를 보았어요

 

그 아이의 이름은 단비이고 새로 전학온 친구랍니다.

 

길을 잃어서 울고 있었던 거라고 하네요!

 

단비는 은총이의 토끼를 보게되고 서로 공유할 비밀이 생깁니다. 그동안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단비에게 해 주게 되죠.

 

 토끼로 인해 은총이와 단비는

 

한 반이 되어 친해지게 된답니다.

 

다른 아이들이 학원을 갈 때 단비와 은총이는 자연스럽고 아이 다운.. 그렇게 재미있게 놉니다

 



 

 단비는 은총이가 말한 비밀들을 지켜줘요.

 

게다가, 토끼를 은총이네 집으로 들여 보내도록 아이디어를 내서 들여 보내요~

 

그리고 은총이에게는 제일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말 그대로 최고의 선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은총이를 만나지 못했던 ,별거 중이었던 은총이의 부모님을 단비네 부모님이 초대하시게 된답니다.

 

부모님은 단비네 부모님을 만나고 나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재결합을 염두에 두게  되고

 

이렇게 이야기는 끝나게 됩니다..

 

최고의 선물이라는 제목 그대로 얼마나 감동적인 책이었던지

 

가슴이 따뜻해지는 좋은 동화였어요

 

이 동화를 통해 우리아이들이 친구관계에 대해서 더 깨닫기를..

 

감동적인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친구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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