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마주 보기... 제목부터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나는 책이다. 뇌성마비를 앓는 동생 지호를 살뜰히 챙기는 형규이지만, 때로는 동생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친구이다. 형규네 밑에 층으로 이사 온 선미와 가까워지면서 선미 또한 엄마의 상처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마음을 앓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우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상처 입고 고통 받을 때가 있다.지호를 통해 형규와 선미는 새로운 관계를 맺기를 하고 서로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다. 비로소 응어리진 마음을 마주 보면서 행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또래 친구와 어울려 실컷 놀고 싶을 형규가 지호를 돌보면서 마음을 억누르는 장면은 안타깝고 속상했다. 선미 역시 엄마의 트라우마로 마음이 아프다. 이 두 친구가 지호와 함께 어울리며 상처를 보듬보 앞으로 나아가는 부분은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아이들의 부모님도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은 또다른 울림마음 마주 보기... 제목부터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나는 책이다. 뇌성마비를 앓는 동생 지호를 살뜰히 챙기는 형규이지만, 때로는 동생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고 싶은 친구이다. 형규네 밑에 층으로 이사 온 선미와 가까워지면서 선미 또한 엄마의 상처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마음을 앓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우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상처 입고 고통 받을 때가 있다.지호를 통해 형규와 선미는 새로운 관계를 맺기를 하고 서로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다. 비로소 응어리진 마음을 마주 보면서 행복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또래 친구와 어울려 실컷 놀고 싶을 형규가 지호를 돌보면서 마음을 억누르는 장면은 안타깝고 속상했다. 선미 역시 엄마의 트라우마로 마음이 아프다. 이 두 친구가 지호와 함께 어울리며 상처를 보듬고 앞으로 나아가는 부분은 진한 감동을 준다.아이들의 부모님도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은 또다른 울림으로 다가온다.장애우를 둔 가족이나 친구,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