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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총알스테이 - 생각 없이 준비 없이 떠나는 초간편
신익수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책정보


명품 ‘스테이’ 코스만 모은 실용 여행서!

1박 2일로 다녀오면 좋을 명품 스테이 코스만 모은 실용 여행서 『1박 2일 총알스테이』. 누구나 아는 ‘템플스테이’ 외에도 파도 소리 들으며 잠드는 ‘등대스테이’, 영화 '박물관이 살아 있다'의 현실판 ‘뮤지엄스테이’, 여성들만을 위한 ‘레이디스스테이’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스테이 장소를 책 한 권에 담았다. 파트의 말미에는 책 한 권으로 떠나도 부족함이 없도록 대한민국 테마 맛집 정보를 수록하였다. 면식기행, 빵기행, 고속도로 휴게소 별미 등 한 가지 테마로 묶어 반드시 한 번은 먹어 봐야 하는 음식과 맛집들을 소개했다.


▶작가정보


저자 신익수
1박2일 총알스테이 저자신익수는 매일경제신문 여행·레저전문기자로 활약 중이다. 한때는 한 달에 세 번 이상을 해외에 나가며 취재 열기를 불태웠지만, 불현듯 총알 투어에 꽂혀, 요즘은 당일치기 총알여행, 1박 2일 총알스테이 코스만 골라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의 여행 철학은 ‘얍실’이다. 선의 여행, 그러니깐 길고 깊은 여행이 득세하는 현실 세계에, 그는 오히려 점의 여행, 즉 “포인트만 골라 찍고 다녀!”라고 발칙(?)하게 부르짖으며 ‘3분 요리’처럼 간편한 총알 투어를 설파하고 다닌다.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하며 총알 투어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여행 서적도 다수다. 공저로는 길기연 코레일관광개발 전 사장, 전계욱 지역 축제 전문가와 함께 쓴 《Go! Go! 익사이팅 테마 열차》와 《국가 대표 지역 축제 28》이 대표작. 단독 저서로는 사진 한 장 없는, 특이한 여행책을 내겠다며 ‘여행 팁’만 소개해 호평을 받았던 《닥치GO! 여행》, 《닥치GO! 여행 시즌 2 해외여행 Tip 편》을 펴내기도 했다.
마침내 2015년, 사고를 쳤다. ‘준비 없이 떠나라, 이기적으로, 얍실하게’라는, 말도 안 되는 초간편 여행의 철학을 담아 낸 역작이 《당일치기 총알여행》이다. 이번 《1박 2일 총알스테이》는, 말하자면 연작 차원이다. 당일치기, 너무 아쉽다는 분들이 많아(솔직히 말하자면 《당일치기 총알여행》의 히트로 고무돼) 1박 2일 코스만 콕 집어 소개한다. 그러니, 떠나시라. 준비 없이, 이기적으로. 그리고 얍실하게.


▶ 서평

1박2일 초호화 여행 즐기기를 담은 여행서


이책은 사실 이책의 제목과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생각없이 준비없이 즐기기에는 내가 여유가 없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한국에도 1박2일 이렇게 호화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전세계 0.1%만 묶을 수 있다는 슈퍼리치스테이와 하룻밤에 1400만원이라는 한옥로열스테이등 이 여행서는 가까이하기에는 조금 나랑은 먼구석이 있는 여행들을 설명해준다. 사실 책내용 전체가 호화판 여행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마음 편히 1박2일을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하지만 작가가 현재 기자로 하면서 알게된  여러정보들이 여행지정보를 함께 소개 해주는 부분이 흥미롭다. 그리고 파트별로 컬쳐스테이,힐링스테이웰빙,미식스테이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묶으로 분류하여 정리된 부분들은 좋았다.

가족단위로 여행을 준비하기 좋은 코스들로 되어있어서 40대인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좋아하실 코스들이 들어있다. 나중에 휴가지가 고민된다면 한번쯤은 꺼내 보게될 책같다. 그리고 이책을 보면서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한국에도 많은 아름다운 여행지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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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암기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미야구치 기미토시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서평

간결한 문장과 그림으로 익히는 뇌활용가이드북 ~!


이 책의 하단의 첫문구를 이책을 소장하고싶다는 욕구가 치솟았다. 단 오분 투자로 100페이를

암기하는 법을 알려준다?

처음 이 문구를 보았을때 이런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진짜로 될까?생각했다.

하지만 이책은 미친암기법에 대해 순서를 나누고,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들을 넣어가며 독자에게 가능하다는 것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단순히 설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특별부록으로 실천노트를 끼워주며 독자에게 실행을 독려하고 있다. 암기해야 하는 과목들 앞에서면 무작정 통으로 외우려고만 했던 나에게 여러 정보를     이미지화하고 차례대로 입력하는 패턴암기법은 혁신이었다. 평소 공부관련 자기계발서에 대해 조금 거부감이있었는대 이책은 그림과 재치있는 비유적 설명들로 재밋게 공부하는 법을 전달하고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같은 작가가 쓴 미친 집중력도 이책과 같이 읽으면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번 새해가 되면 공부결심을 하고 작심삼일로 포기하곤 했는대 이번 미친 암기력을 통해 배운 암기법들로 공부를 다시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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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해도 좋아
가타노 토모코 지음, 김진희 옮김 / 생각정거장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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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결혼, 지금 당장 할 필요 없잖아. 혼자서도 이렇게 즐거운걸

- 혼밥, 혼술 등 혼자놀기에 재미붙인 그녀의 행복한 일상!

“결혼, 대충 26살 쯤이면 하지 않을까?” (20대 초반의 토모코)

“지금 애인이랑 곧 결혼 하겠지” (20대 후반의 토모코)

“결혼, 안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30대 초반의 토모코)

< 결혼, 안해도 좋아>의 저자 카타노 토모코(이하 토모코 분)의 결혼에 대한 생각은 위와 같다. 막연히 “20대 후반 즈음이면 결혼을 하겠지”에서 “결혼, 꼭 해야하나?”로 도달하는 의식의 변화. 비단 토모코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 이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 든 2030 여성들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해봤을 일 들. 명료한 말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감정들이 <결혼, 안해도 좋아>에 담겼다.


출처_ ⓒ 매일경제 & mk.co.kr

​ 손정아기자
 

작가 소개

저자:가타노 토모코


미야자키의 외딴 섬에서 태어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코믹 에세이 작가. 현재 도쿄에 거주하며 소소한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저서로는 《맛집 천국 오사카》, 《나는 섬 소녀》, 《서른,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다: 대만 3박 4일》 등이 있다.


역자 김진희

한국외국어대 일본어학과와 동대학원 일본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기업에서 전담 통번역가로 재직했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세계의 다리를 읽다》, 《내 아이의 마음》, 《하루 6시간 앉아있는 사람은 일찍 죽는다》, 《배신과 음모의 세계사》, 만화 《에스: 최후의 경관》, 《청춘 로케이션》, 《성검의 블랙스미스》, 《창공의 상투스》 등을 번역한 바 있다.


 

▶ 서평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진짜 현실 어른이야기

 

 앙증맞은 그림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책은 제목에서 부터 범상치가 않다.

서른살 여자의 현실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결혼,안해도좋아>

 이 책의 주인공은 여자로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고민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스럽게 이야기 한다. 대부분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보는 삼십대의 이야기와는 다른  

진짜 현실이 반영된 삼십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대부분의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삼십대의 여성의 이미지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이거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신데렐라등 사랑을 성공하거나 직업적으로 성공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책의 주인공은 그렇지 않다. 이십대와 똑같이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결혼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의 막막한 미래에 대해 고민한다. 나는 이점에서 이책이 재밋었다. 그리고 공감 할 수 있었다.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어느분야건 성공한 여성의 이미지들은 순간의 환상으로 동경을 느낄 수 있게    해주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동화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드라마를 본후에 나도 저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위압감을

느끼곤한다. 나이는 차고 세월은 가는대 이뤄놓은것은 없고,

쓸데없이 느는건 걱정 뿐인 이시점에 이책은 걱정하지마~!

 '나도 너와같은 고민을 하고있어' 라고 나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것같아서 좋다.



그리고 앙증맞은 얼굴로 시작할 수 있다는 주인공을 보면 왠지

나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밝아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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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미술관 - 서양미술, 숨은 이야기 찾기
최연욱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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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소개

《비밀의 미술관》은 서양미술사 속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예를 들어 〈비너스의 탄생〉속 비너스는 10등신이나 된다. 그 이유는? 모델을 짝사랑한 나머지 그녀의 나체를 상상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썰’을 풀어놓은 책은 아니다. 전부 저명한 서양문헌들에서 발췌한 ‘근거 있는’ 내용으로, 미술에 대한 상식과 깊이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것이다.

미술가들을 특별하게 만든 그 무엇, 구석구석까지 살펴봐야 화가의 진짜 의도를 찾을 수 있는 작품들, 작품 속에 숨겨진 러브 스토리, 미술가만큼 특이한 모델들의 사연까지…. 위대한 미술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훔쳐보자!


▶작가소개


저자 최연욱은 미국 마샬대에서 순수미술,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미술사를 부전공으로 공부하며 논문 〈동양미술의 성모 마리아의 도상학적 분석(2002)〉을 발표했다. 졸업 후 3년간 그래픽 디자이너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전업화가로 전향했으며, 전시회와 공모전에 수차례 입상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다음 카페 ‘우리 미술관 갈까?’를 운영하면서 매월 한두 번씩 미술 초보자들과 전시 탐방 모임을 가졌고, 이는 미술·전시 분야에서 가장 큰 모임이 됐다.
2007년부터는 전 세계 30여 개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직접 다니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추천할 만한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 130여 곳을 선정, 블로그에 ‘미술관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 서평


그림속에 숨은 이야기찾기


나는 부끄럽게도 이책을 전에는 서양미술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미술작품은 진부하고 재미없으며

나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책은 지루하게 미술사를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흥미를 끌었다. 미술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나 작품이 태어나게된 후일담은 서양미술사를 보는것이 아니라. mbc에서 방영되는 <신기한tv서프라이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나와 전혀 다른 사람들이 이라고 생각했던 화가들의 뒷이야기 또한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미술작품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나는 여러편에 서양미술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 중간 들어가는 작가의 위트있는 설명과 꼭지의 제목들을 읽으면 나도 모르게 미술을 풋하고 웃으며 즐길 수 있게되어서 정말 좋은책이었다. 미술에 대해 알고싶은대 딱딱한 방법이 싫은 사람이라면 이책으로 서양미술을 시작하는 것도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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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 상식의 지평을 넓혀 주는 맛있는 이야기
남기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책소개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은 우리가 흔히 먹고 마시면서도 미처 몰랐던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음식의 유래와 역사뿐만 아니라, 음식 안에 투영된 우리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에는 중국에서 날아온 자장면이 어떻게 대한민국 대표 대중음식이 되었는지, 복날 삼계탕으로 이열치열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영광굴비의 고향이 사실은 영광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음식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그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음식에 우리의 삶과 문화, 애환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작가소개

저자 남기현은 매일경제신문 기자.
2002년 6월, 대한민국의 잊지 못할 추억인 한일 월드컵 특별취재팀 일원으로 역사의 현장을 취재했다. 이후 정치부에서 국회와 정당을 출입하며 2002년 대통령 선거,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17대 총선 등 한국 정치사에 획을 그은 굵직한 정치 사건들을 다뤘다.

유통부에서 1년간 식품팀장을 지내며 관련 산업과 시장, 다양한 음식 문화를 취재했다. 이번에 발간한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은 이때의 취재 경험을 토대로 쓴 것이다. 이후 경제부를 거쳐 현재 청와대를 출입하고 있다.


▶서평


음식 이야기로 풀어낸 맛깔난 사람이야기


 요즘 쿡방,먹방등 사람들이 음식에 대해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조금 유명한 음식점을 가도 많은 사람들

음식을 위해 몇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음식에 대한 애착이 높았나 싶어진다.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을 받아들고도 나는 인기를 끄는 음식방송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책인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펴든 순간 그런 선입견은 사라졌다. 책을 읽으면서 이책을 쓰신분은 유행처럼 떠도는

음식에 이야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애착을 가지고 여러 정보들로 음식과 사람들사이에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하는 것이 보였다. 각 음식에 이야기가 시작되는 소제목들도 각꼭지의 이야기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잘 잡아주셨고, 유명인사이야기와 각음식의 기원등 여러 사람이야기를 음식에 맛깔나게 버무려서 독자들에게 내놓았다.

그리고 각 이야기마다 호흡이 길지 않고 적당한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읽기가 수월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내에 삽입된 음식사진들이 흑백이라는 점이다. 음식이야기로 흘러가는 내용이다보니

음식 사진을 중간 중간에 배치해주셨는대. 흑백으로 들어가 있어서, 간혹 아쉬운 꼭지들이 있다. 나에겐 '사랑과 낭만의 음료'부분이 그랬다. 음식내용이 이책의 전부가 아닌걸 알지만 그래도 시각적으로 색감이 들어갔으면 하는 더 뇌리에 남았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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