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페일님 첫작품인데 좋네요 두사람의 감정변화에 중점을 둔 소설전개 맘에 들어요 처음엔 배덕감에 그후엔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제가 근친물을 여럿 읽었는데요 보통 모럴공이고 수만 배덕감에 괴로워하는게 보통이었어요 아니면 아방수라 배덕감따위를 고민조차 하지 않거나 그랬는데 리페일님 소설 처음 입덕했는데 배덕감이 찐으로 느껴지네요 공은 소설 시작전에 혼자 고민했을 그 긴긴 시간을 간접적으로 묘사해주고 현재진행형인 수의 고민을 묘사 해주는데 와!!! 란 감탄사밖에 할말이 없네요 이 두형제의 사랑이 어떻게 끝날지 너무 궁금하면서 2권밖에 안되고 그나마 1권을 읽어서 이제 2권밖에 안 남은게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