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전개가 굉장히 빨라요 그래서 독자가 고구마를 먹을틈이 없어요 대신 그만큼 시원한 사이다도 없습니다 너무 수월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주인수가 죽을 위기도 순식간에 지나버리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독자인 저는 소설에 공감할 시간이 없다고 할까요 소설을 보며 희노애락을 간접적으로 느끼며 카타르시스를 얻는데 이소설은 그럴틈이 없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