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을 모두 읽어내려가는 동안 쉴수가 없었다. 마치 내가 더스티가 된 듯, 의문의 소년을 알아가는 그 과정이 너무나 긴장된다. 책을 읽는 동안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가득했다. 추리소설을 읽을때 그 어둡고 침침했던 긴장감이 아닌 프로즌 파이어를 읽을때만 느낄 수 있었던 백의 긴장감. 그 하얀 소년의 정체가 너무나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 소년을 죽이려 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소년은 왜 더스티 앞에 나타난것일지. 그리고 더스티의 오빠 조쉬는 지금 어떤 상황일지 결말이 너무나 궁금해진다. 이미 프로즌 파이어 1권으로 팀 보울러의 팬이 된듯하다. 빨리 2권을 읽어나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