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가슴 뛰는 삶의 시작 - 인생의 나머지 절반은 나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배정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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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을 치르고 조용히 소리 없이 지냈다. '
2장부터 펼쳐져서 처음 읽은 문장이다.
배우자와 갑자기 이별하게 된 작가님의 이전과 이후의 삶이 궁금해졌다.

아직 나에게는 오십 한참(?) 먼 이야기 이지만
인생의 반백에 어떤 자세로 삶을 마주서야 할지 준비가 필요했다.

꿈은 결핍이 있는 사람, 간절한 사람이 이룬다고 한다.

나역시 인생의 결핍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결핍이 항상 부정적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마음을 다잡고 이루고자 하는것에 한 발 더 다가갈 힘을 얻었으리라.
열정 가득한 작가님의 일상에 긍정 마인드가 더해진다면 "오십"
은 특별한 삶의 시작일 것이다.

큰언니의 뼈있는 조언처럼 느껴져서 한 글자씩 꾹꾹 눌러 읽었다.
새로운 도전들에 용기가 생겼다.
이 책을 오십 전에 읽을 수 있게된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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